사용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은 1편에서 리뷰했던 HP Spectre x360 13-aw2107TU 제품의 성능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 제품은 1편의 글에서 소개를 했듯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엄선된 기능 요구사항이 탑재되야 얻을 수 있는 인텔® Evo™ 배지가 있는만큼 굉장히 하이엔드 스펙이죠.

개봉기를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개봉기를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성능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살펴볼 테스트는 퍼포먼스 테스트입니다.

퍼포먼스 테스트

노트북 앱 실행 속도나 웹브라우징, 디지털콘텐츠 편집 등 실사용 성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PC마크10 테스트 결과입니다.

11세대 인텔® 코어™ i7-1165G7의 앱 실행 및 화상회의, 웹 브라우징이 종합된 필수 점수는 9552점, 엑셀 및 워드 작업인 생산성은 6491점,

사진 및 3D 비디오, 영상 편집 등 디지털 콘텐츠 생산성 점수는 3842점입니다.

그리고 CPU-Z 벤치 테스트 결과입니다.

비교 대상군은 여전히 데스크탑에서 많이 쓰이는 인텔® 코어™ i7-7700K와 비교했을 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CPU 연산처리 성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파일 압축 및 해제 테스트인 7-Zip 벤치마크입니다.

벤치마크는 100회 이상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해당 테스트에서 압축속도는 32832KB/s이며, 해제속도는 459349 KB/s이고, 전체평가로 39179 MIPS가 나왔습니다.

이는 데스크탑용 CPU인 9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이상의 속도를 나오는 점수로, 모바일 제품군이 많이 좋아졌음을 알 수 있죠.

이번엔 게이밍 테스트를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Mark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상태에선 프레임이 160후반~180초반까지 높은 상태를 보였으며,

미니언을 잡는 경우엔 120~130대를 유지하였고, 상대방과 싸울 경우 100초반~120중반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프레임과 별개로 게임은 굉장히 수월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의 경우도 하~중하 옵션을 타협하면 수월하게 진행 가능했습니다.

역시 인텔에서 엄선된 기능 요구사항이 탑재되야 얻을 수 있는 인텔® Evo™ 배지를 받은 제품답게

최상의 게이밍 퍼포먼스로 데스크탑급 게이밍을 구현해내었습니다.

사용시간 테스트

유튜브 4k 영상을 반복재생하여 사용시간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화면밝기 100%를 유지한 상태였으며, 전원모드는 최고 성능 상태였습니다.

총 배터리 타임은 8시간 9분을 기록하였습니다.

0%에 도달 후 약 2분이 지나고 완전히 방전되었고, 동스펙 대비 타 노트북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유지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충전 테스트

배터리 테스트 이후 방전이 된 후 충전 테스트도 바로 이어서 시작하였습니다.

전원 어댑터는 65W 용량으로 50%까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충전이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점점 배터리 잔량이 늘어가면서 속도는 느려졌으며, 최종적으로 100%까지 충전 완료까지 125분이 걸렸네요.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배터리 보호를 위해 천천히 충전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용앱 기능

HP의 전용앱인 HP Command Center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앱을 통해 노트북의 성능을 제어가 가능하며, 현재 팬 속도 그리고 노트북의 표면 온도까지 알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 있었고,

네트워크 부스터 탭을 활용하면 각 프로그램 별 우선순위를 조절하거나 차단도 가능하였습니다.

HP 스펙터 x360 13 aw2107TU 총평...

여기까지 HP 스펙터 x360 13 aw2107TU의 개봉 및 성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역시 눈에 띄었으며, 탑재된 하드웨어가 강력하여 퍼포먼스가 뛰어나 만족감이 굉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휴대성, 발열, 소음, 배터리, 터치펜, 투인원 활용성까지 보며

리뷰를 위해 대여받은 노트북이지만 "정말 갖고싶은 제품이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사용하면서 단점도 있었는데요.

겉표면에 유분이 잘 묻어나는 점과, 터치팬의 부착부위가 한정적이라 보관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2가지를 제외하면 몇 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2in1노트북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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