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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만고 제2회 정기연주회
긍만고 제2회 정기연주회
제목
긍만고 제2회 정기연주회
분류
국악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기간
2018-10-24 ~ 2018-10-24
관람료
전석 30,000원 
문의
010-8507-2922 
홈페이지
http://www.gugak.go.kr/site/program/performance/detail?menuid=001001001&performance_id=9391 

 만고 제2회 정기연주회 山萬古 2018. 10. 24 pm 8:00 국립국악원 우면당 2018년 예술작품지원 선정작 전석 3만원 관람문의 | 010. 8507. 2002 주최·주관 | 기획사 (0) 후원 서울특별시 이 문화관광 | 서울문화재단 百萬古 출연진 김상연 대금 이승헌 피리 윤형욱 피리 서정곤 거문고 김형섭 가야금 류근화 대금 박영란 작곡자 손다혜 작곡자 김기범 작곡자 정송희 작곡자 프로젝트 현악 챔버 오케스트라 타악, 황영남 김태정 객원, 이필기 vn1. 민지선 조아라 서연의 2. 송인경 차지원 va. 고영휘 임수연 VC. 조다솜 김선주 bas. 서기철 百萬古 출연진 | 1. 花樣年華 김기범 작곡 모든 날들은 덧없이 흘러가고 잡으려해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기억들에 나는 집착할 필요도, 작은 의미조차 둘 필요도 없다. 화사하나 꽃처럼 짧고, 1 꽃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는 삶의 어느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 때에, 그저 불어오는 바람과 그 안에 담긴 너의 향기에 오롯이 취하여 몸을 맡겨본다. 2. Timeline 정송희 작곡 국악기의 음색과 스트링 활빗의 앙상블이 서로 어우러지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타임라인을 그려본다. 부정놀이 장단을 기본으로 국악기는 장단을 타고 자유롭게 선율을 연주하며, 서양악기로 음악의 색채를 입혀 시간과 공간을 어우르는 형태로 마치 잘 키워진 조각보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어우르고자 했다. 8박 부정놀이 특유의 붓점같은 호흡을 살려 각 연주자들의 소리가 춤추는 발놀음이 되기를 바라며 고요함과 격돌, 무심함과 사랑 이 모든혼돈 속에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가는 음악이야 말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을 것이다. 3. 바다의 형상(形象) 손다혜 작곡 폴로네이즈의 간단한 리듬 보티브를 가지고 바다를 묘사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구성했다. 바다의 풍경, 파도의 일렁임, 끝이 없을 것 같은 깊이감, 그리고 그것의 무게.... 악기의 음과 양 조화가 어우러지고 그 울림도 층층이 쌓여져간다. 화려한 듯 하면서도 매섭고 깊은 무게감이 있다. 4. 벽과 벽 사이에서 박영란 작곡 현실, 개념, 장르, 고독을 상징하는 벽을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합으로 허물고 소통하려는 의지가 담긴 곡이다. 시작 부분은 벽과 벽 사이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는 감정을 표현하지만 점차적으로 곡이 진행되면서 벽이 허물어지고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이질적인 요소가 융합되는 과정을 다양한 음색과 짜임새의 변화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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