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영민 부천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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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광주FC 잡고 3연승 간다!”
부천FC가 5일(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2022 K리그2’ 25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힘차게 출정가를 부르고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3라운드 로빈을 시작하면서 부천의 DNA가 되살아났다”며 “이번 광주 원정부터 안산 원정까지 숨가쁜 일정이지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보였다.
그는 “한발 더 뛰는 것보다 두발 더 뛰고, 잘하는 축구보다 열심히 하는 축구를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부천FC 선수들. 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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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지난 2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조현택과 김호남의 골로 2-0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구단 관계자는 “특유의 단단한 수비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안재준·김호남·조현택 등 다양한 공격루트로 득점력까지 회복하며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부천은 11승4무7패 승점 37로 리그 4위다.
광주FC는 14승5무3패 승점 47로 리그 1위다.
부천으로서는 광주가 버거운 상대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원정경기다.
그러나 부천은 이번 시즌 광주와 3번 맞붙어 2승1패(FA컵 포함)를 기록하는 등 우위를 보이고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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