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툭하면 우승하고 그랬는데, 05년 파컵 마지막으로 무관이 심하게 길었어요.ㅠㅠ
PK 들어갈때만 하더라도 11년도 버밍엄과의 리그컵 결승전 생각이 나더군요. 망했다... 딱 이 느낌;;
그때는 코듣보가 실수하더니 오늘은 메르테가 하길래, 데자뷰 뜨는 줄 알았네요.ㅋㅋㅋ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그래도 동점골 넣어주고...ㅎ
승부차기에는 파뱡의 신들린 선방으로 리그컵보다 더 비중 있는 파컵이니 이번에는 제발 무관 끝냈으면....
더불어서 시즌 끝나면 떠날 선수들 있을텐데, 특히 사냐.. 마음 같아서는 붙잡고 싶지만 어떻게 될 지 모르니, 혹시 떠나더라도 우승컵 하나는
본인 커리어에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거너스에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면서 정작 우승컵도 못 들고~ㅠ
베말랭도 그렇고... 카솔라는 팀이 우승 못하면 떠날 수도 있다는 인터뷰도 했으니, 꼭 해야합니다.
외질이나 새로 들어올 선수들에게도 이 팀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줄려면 우승만이 답이니..ㅠ
그만큼 지금 거너스에는 우승컵 하나가 간절합니다. 이번에는 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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