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까지 뛸 수 있어..건재 증명한 토티
만 38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AS로마의 등번호 10번을 지키고 있는 프란체스코 토티가 레알마드리드와의 2014 기네스 인터네셔널컵 경기자에서 건재함을 증명했다고...
비록 프리시즌 기간에 열린 친선대회였지만, 토티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치명적인 선수로 활약했는데, 대회 A조에 속한 로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첫 경기에서 2-3으로 패했지만, 레알마드리드를 1-0으로 꺾으면서 2위로 뛰어올랐다고...
토티는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의 해결사 역할을 했고, 후반 25분에 교체 아웃될 때까지 경기를 주도했다고...
전성기와 비교한다면 스피드와 체력은 떨어졌지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넓은 시야와 여유 있는 플레이는 토티가 여전히 세계 최고 무대를 누빌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는... 전력을 쏟아내는 정규 대회가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해서 많이는 10살 가까이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토티는 단연 돋보였다고...
지난 2013/2014시즌에 로마가 이탈리아 세리에A 준우승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장 토티가 경기장 안팎에서 보인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고, 올 시즌에도 토티는 로마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2016년 여름까지 로마와 계약되어 있는 토티는 마흔까지 현역으로 뛰게 되는데, 필드 플레이어로 최고의 무대에서 이 나이까지 활약한 선수는 맨유의 라이억 긱스 정도 외에 사례를 찾기 힘든 경우이나, 토티는 이탈리아 축구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고...
토티가 벌써 38이 되었군요.
정말 오래도 뛰는듯...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