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햄스트링에 복부 바이러스까지 감염
영국 'BBC' 등 다수의 해외 언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코스타가 복부 바이러스에 감염돼 영국 런던의 병원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는데,
입원을 한 정도는 아니나 통원 치료가 불가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014 브라질월드컵' 직전부터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복부 바이러스까지 감염되면서 힘든 시즌 초반을 보내게 됐는데,
코스타는 시즌 초반 부상을 극복하고 리그 7경기에서 9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10월 초 A매치 기간에 부상 정도가 악화돼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게다가 복부 바이러스까지 감염되면서 10월 안에는 그라운드에서 보기 힘들 전망이라는 군요.
이에 따라 첼시도 위기를 맞았는데, 시즌 초반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7승 1무)을 달리고 있으나 코스타가 빠지면서 상승세에 타격을 입게 됐고, 게다가 공격수 로익 레미까지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했다는... 팀내 유일한 공격수는 디디에 드로그바 뿐이라고...
첼시는 27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그 9라운드 경기를 한다고 하는군요.
과연 무패행진이 멈출런지, 아니면 맨유가 너그럽게 계속 무패행진 이어가게 해줄런지...
이 경기 재미있을거 같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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