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성공뒤에 개념찬 사장이 있었네요
저 인터뷰를 그대로 믿어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대로라면 능력없는 낙하산이 판치는 시민구단들 경영진들
기사 좀 보면서 반성좀 했으면 좋겠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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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당시만 해도 대전 팬들은 김세환 사장의 부임에 대해 “이번에도 낙하산 사장”이라며 낙담한 모습이었다.
1997년 이후 18년의 역사 내내 반복됐던 문제가 다시 대두됐다는 반응들이었다.
김 사장은 “그렇게 보는 게 이상하지 않았죠.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아름다운 결과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릴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3년 임기 보장을 1년으로 스스로 줄였다.
대전시티즌에서 지난 8년간 임기를 채운 대표이사는 없었다. 그만큼 외풍이 심했고 능력이 없어 쉽게 물러났다.
김 사장은 1년 간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뒤 재신임을 받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보수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자신의 연봉을 선수단에 투자하기로 했다. 실제로 김 사장에게 보수가 지급된 것은 최근 두 달에 들어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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