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제코, 종아리 부상으로 3주 결장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가 종아리 부상으로 최대 3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하는군요.
제코(28)가 지난 9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에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당한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제코는 후반 19분 교체로 투입된 지 4분 만에 부상을 당해 다시 교체되어 나와야 했는데, 이 부상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던 제코는 맨시티에 남아 치료를 받게 됐다고...
사페트 수시치 보스니아 감독은 축구협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코가 뛸 수 없으니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산이 없다. 무승부를 노려야 한다. 유로 2016 본선에 진출하려면 겨울 휴식기 이후 남은 여섯 경기 중 다섯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힘든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며 제코의 이탈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제코 또한 "정말 실망이 크다. 그렇지만 동료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오리라고 믿는다"며 대표팀에 응원을 보냈다는...
보스니아는 유로 2016 예선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조 5위로 처진 상태인데, 17일 새벽는 2연승으로 조 2위를 기록 중인 이스라엘과의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중에 부상으로 참가를 못하게 됐군요.
한편, 제코의 부상은 소속팀 맨시티에도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인데, 맨시티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활약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으며 현재 프리미어 리그 선두 첼시에 승점 8점 차로 뒤처진 3위를 기록 중인데,제코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여섯 경기에 출전해 두 골을 득점.
올해 EPL은 소속팀에서 누가 부상 당하는지가 주요 뉴스가 되는듯...
게다가 너무 많이 부상을 당해서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거 같군요.
아무튼 맨시티가 제코 이탈로 전력이 약화될거 같군요.
무승부로 QPR과 비긴 경기에서 선수까지 부상입고 이탈하니 답답할듯.
게다가 챔스도 탈락위기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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