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 "김진수 퇴원, 다음주 훈련 복귀"
뇌진탕 증세로 A대표팀에서 제외된 김진수(23)가 조만간 소속팀 TSG 호펜하임에 합류한다는 군요.
호펜하임은 25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가벼운 뇌진탕 증세가 있던 김진수가 오늘 퇴원했다. 김진수는 며칠간 휴식을 취한 뒤 다음주에 복귀해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는데,
김진수는 지난 21일 파더보른과의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머리를 부딪혔고,
당시 김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충돌은 있었지만 몸에 이상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뇌진탕은 경기 후 왔고, 귀가 도중 속이 메스껍고 두통이 오면서 바로 병원을 찾았고 뇌진탕 진단이 내려졌다고...
병원 진단 후 김진수는 입원 치료를 했는데, 뇌진탕으로 인해 A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돼 우즈베키스탄(27일), 뉴질랜드(31일)전 출전도 불발됐다고...
뇌진탕은 일반적으로 1~2주의 치료 및 휴식을 요하는데, 이를 볼 때 김진수는 오는 4월 4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7라운드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다행히 가벼운 뇌진탕이었던거 같군요.
호펜하임에서도 꼭 필요한 선수로 뛰고 있는 상황에서 큰 부상없이 시즌 잘 마치고 승승 장구 해야 할텐데,
안그래도 올해 대표팀 일정으로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뛰면서 힘들었을텐데,
치료 기간 충분히 휴식 취할수 있을거 같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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