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전북에서도 전술, 전략 능력과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다. 4-2-3-1 시스템에 원톱을 중심으로 윙어를 이용한 특유의 축구전술에 전혀 전술적인 발전이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 최강희는 전술과 지략이 뛰어난 지도자는 아니다. 대신 선수단 장악과 관리 및 저조한 컨디션으로 바닥을 치거나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정체된 선수의 포텐을 끌어내는데 탁월한 역량을 보이는 유형의 지도자이다. 해외에서도 이런 지도자 유형이 많으며 대표적인 경우가 알렉스 퍼거슨. 없는 선수들의 능력을 끌어올리기보단 있는 선수들의 능력을 조합해야하는 대표팀에서의 실패도 자기 입으로도 말했듯 스타일 면에서 어울리지 않아 기인된 측면이 크다.[23] 2015 시즌에는 더블 스쿼드 관리에 실패하고 휴식기가 끝날 때마다 경기력이 더 폭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의 지지자들조차 과거 감독대행 및 팀 수석코치를 역임한 이흥실[24]처럼 전술적으로 유능한 코치가 팀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23] 공교롭게도 퍼거슨 또한 과거 스코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본선무대에 나섰으나 혹독한 실패를 경험한바 있다.
[24] 실상 전북 특유 닥공 축구 전술의 핵심에 있었던 전략가이며 현장 축구인들에게도 전술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능한 코치라는 평가를 받는 지도자다. 경기마다 상대팀에 맞선 전술과 전략을 가장 많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유형의 지도자이며, 학구파이기도 하다. 다만 전북 감독 대행 시절 과르디올라가 구사하는 쓰리백 전방압박축구의 도입과 공격수 정성훈의 중앙수비수 기용 등 파격적인 전술을 너무 많이 추구했고 이에 팀이 흔들리며 다소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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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 비판 항목을 쓴 것 같은데 뭐 아주 크게 봐서는 다 그럴 수도 있다고 치고 실제로 경기력에서는 당장 금년도에도 까일 부분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2011년 닥공을 사실상 이흥실 수석코치의 전술 덕분이라고 적는 것은 너무하지 않은가...
이흥실 코치가 팀을 맡은 2012년 초반은 조광래급 포지션 파괴하다가 흥실스코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중반에는 스쿼드의 능력을 뽑아내면서 1위하다가 결국 후반에 금년 최강희 감독과 똑같은 비판을 받으면서 무너졌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8월 인천전에서 전북 양 측면을 막으니까 이길 수 있었다던 김봉길 감독의 인터뷰는 크로스가 난무하는 금년에도 통할 수 있는 말이죠.
최강희 한 사람을 까려고 퍼거슨을 소환해서 전술능력 없으며 국대 폭망이라고 까고, 이흥실을 국내 정상급 지도자로 포장하네요. 나무위키 저거는 분명 고쳐놔도 원복될 테니 까들은 걍 그렇게 믿으며 살라고 놔두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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