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평점 & 평
미뇰렛(7) : 공중볼에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슈퍼세이브는 인정
사코(7) : 왓포드전에서 역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오늘은 그래도 부상복귀 후 폼이 조금은 올라왔는지 잘했습니다.
로브렌(8) : 로브렌 역대급 경기라고 봐도 무방할만큼 갱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mom
클라인(7) : 여태 한 두경기빼고 모든 경기 출장인걸로 아는데 저렇게 뛰어다니는 거 보면 로보트인줄 알았습니다.
모레노(6) : 수비적으로는 일단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크게 뚫리는 거 없고.. 근데 공격적인 윙백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공격을 못해요.
프리킥은 똥망입니다. 아우렐리오가 간절히 생각났습니다.
엠레칸(7) : 세밀함에서는 여전히 부족했지만 로브렌과 더불어 파이팅 넘치고 수비적 가담이 좋았어요.
헨더슨(7) : 부상복귀 후 폼 회복중인데 이정도면 무난히 리버풀 중원 한자리 할 듯합니다.
쿠티뉴(6) : 평범했습니다. 매경기 중거리포 넣어주는 건 무리겠지만 영점 조절 필요한 것 같습니다. 벤테케, 피르미노와의 호흡도 더 맞춰야 하구요.
랄라나(7) : 불나방처럼 드리블로 여러명 쌓여있는 곳에 들어가는 게 어이없긴 했지만 진짜 공쫓는 개처럼 정말 많이 뛰는 게 맘에 들었습니다.
오리지 : 부상으로 나가리... 빠른 쾌유 바랍니다.
벤테케(6) : 비거나 졌으면 이놈이 주범입니다. AV시절 벤테케가 맞나 눈이 의심될 정도. 밀면 쓰러져, 패스타이밍 놓쳐, 자리 못잡아, 하다못해
빈골대에도 골을 못넣어요(졌으면 클롭이랑 부바치가 라커로 데리고가 박싱데이 내내 갈궈도 시원찮을 판이었습니다)
피르미누(6) : 어시 없었으면 벤테케 공범입니다. 아직 EPL 적응이 안된건지 호흡이 안맞는지 맨시티전같은 번뜩임이 안나오네요.
총평 : 일단 정말 개처럼 뛴다는 표현대로 많이 뛰고 압박했습니다. 투지 볼 수 있었어요.
박싱데이인데 안 퍼지길 바라면서 오랜만에 거둔 1승 축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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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genKlopp
아스날이 이럴때 이길까요?ㅋㅋ 보통 기회오면 차버리는게 아스날인데 과연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