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4개월전.....3
- 휑킹
- 등록일 2015-12-27 03:51
- 조회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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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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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가 좋아하는 애증의 선수 두명이 바로 석현준 & 지동원입니다..
고교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봐왔는데 두선수 모두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석현준 선수만 이야기하자면 1. 석현준은 그동안 꾸준함과 스탯이 부족했던겁니다. 그동안의 고생이 이번시즌 만개한거죠 2. 네덜란드시절 몇경기만 풀타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석현준은 발밑이 좋은 선수입니다. 본인은 원톱을 원했지만 감독이 윙어로 기용해서 좋지않았던 흐로닝언시절에도 경기를 보시면 좌우에서 개인기술로 제치는 기술들을 어렵지않게 볼수있습니다. 3. 예전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라고 하면 근거없는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변했었지만 플레이스타일에는 뭔가 확신에 찬 예상치못한 플레이들이 많았는데 한두살 먹으면서 조금더 신중해졌다고할까요. 그러면서 예전처럼 말도안되는 홈런슛이나 무리한 오버헤드킥 이런건 많이 없어진것 같네요. 4. 김동현선수를 말씀하셔서 생각난건데.. 예전 부산대우로얄즈에서 뛰었던 정재권 선수도 포르투갈리그 세투발에 진출한적이 있습니다. 김동현과 석현준을 보면서 느낀건 한국축구에서 작고 빠른 선수들이 포르투갈리그에서는 성공하기 힘들지만 피지컬적으로 어느정도 갖춘 선수는 성공가능성이 조금더 높지않나 판단할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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