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는 포지션이 애매하네요3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2-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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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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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누아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엔 주로 득점하는 경우가 박스 근처에서 패스 받아서 몇 명 제끼고 슛. 골인.
그런데 EPL에선 수비 레벨이 좀 더 높아서 이게 안통하죠. 좀 더 빠르게 치고 나가서 슛을 하든지, 아니면 공간침투를 통해서 슛을 해야 하는데 아직 덜 적응이 된 듯 보이더군요. 그러니, 케인과 겹치는 부분이 저절로 많아지고 버벅거리는 경우가 더 생기더군요. 그리고 공 달라고 손 드는 경우를 무조건 달라고 하는 경우로 해석하시면 곤란합니다. 공격수가 그렇게 손을 들면 수비수의 시선을 뺏아가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다른 공격수들의 공간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즉, 공 달라고 손을 드는 경우의 절반은 페이크라고 봐도 됩니다. 키는 패스해 주는 선수가 가지고 있죠. 손흥민 주위에 수비수들이 있고 공간도 없어보이는 데, 공 달라고 하는 경우는 전부 그런 거라고 봐도 됩니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듯 보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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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는 제자리에서 총총뛰면서 달라고하고 수비들 잔뜩 집결된데서 달라고 하죠.
그런데 두세명 스탠딩드리블로 제치고 슈팅쏠것도 아니고 어차피 스피드를 이용한
뒷공간이나 스피드로 한명 제끼는건데... 뭔가 포체티노가 흥미니의 특성을 모른다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어제 경기는 토트넘 전 선수가 흥미니가 달라고하는데 한두템포늦게
주거나 주려고하다 뺏기거나 하더라구요.
제가볼땐 현재 케인밑에서 계속 뛰는거면 케인과 투톱처럼 움직임을 가져주는게 맞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