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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연전에는 중국화라는 말은 안나오는 수비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중국화가 답’될까… 논란에 맞선 김영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제 ‘중국화가 답’이라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1년여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원조 ‘중국파’ 수비수 김영권의 목소리는 결의에 차 있었다. ‘중국에 가면 중국 실력이 된다’는 중국화 논란에 대해 김영권은 도리어 당당하게 맞받아쳤다. 물론 여론은 좋지 못하다. 하지만 실력으로 말하면 되고, 그 증명의 장은 이란-우즈베키스탄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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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동안 대표팀 수비진은 중국화 논란에 자유롭지 못했다. 실제로 수비라인의 부진의 중심에는 중국리거 수비수들이 있었고 특히 올해부터는 중국리그의 외국인 쿼터 제한이 엄격해짐에 따라 출전기회가 줄어든 선수가 다수이기 때문.
김영권은 2012년부터 5년째 중국의 최강팀 광저우 헝다에서 활약 중이다. 그야말로 ‘원조 중국파’ 수비수인 셈. 물론 중국화 논란이 일었던 1년간 대표팀에 빠져있었지만 그 역시 중국화 논란에 대해 할말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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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708/sp201708240530049804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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