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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협회가 그래서 그런지 골먹혔는데 아 먹혔네?
자책골 먹혀도 왜저러지? 또 먹혔을때도 어이없네? 또 먹혔을땐 뭐 이왕진거...
이런 생각이었고....
첫골 넣었을때는 이청용 패스에 골 넣은거 음 나름 괜찮네 처음 뛰는선수라던가? 이청용 패스도 괜찮군~ 이런생각만 들고 기쁘지가 않더라구요.
두번째 골 넣었을때도 역시 이청용 아직은 패싱감각 살아있구나.... 어라? 지동원이 골 넣었네? 지동원도 경기는 못뛰지만 그래도 아직 괜찮네?
딱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끝났을때도 4-2로 졌는데 아무런 감정이 없더라구요 ㅎㅎ;;
그냥 봤을때 공격은 뭐... 예선때 보다는 조금 속도는 내는 것 같았습니다. 원터치 패스도 좀 있었고.... 하지만 최종 결정력은 음... 여전히...
수비는 자책골이 좀 컸죠.... 뭔가 당황도 많이 했고
선수들이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종예선때도 마찬가지였죠 이건...
결론은 공격은 조금은 나아졌고, 수비는 여전히 아니구나 싶었고, 두골은 한선수가 자책골 넣은거라...;; 좀 황당했지만 수비 자체도 여전히 별로였습니다.
어제 희망?은 공격시에 원터치 패스로 정확도가 그나마 높아진 것 같고... 뭐 그래도 근처가서는 뺏기고 허무했지만요...
수비는 여전히 별로였습니다. 선수들도 그전보다는 열심히는 뛰는 것 같았지만 여전히 안뛰는 선수는 안뛰네요...
희망은? 못보았습니다..... 감독님이 알아서 거취를 결정하시기를 바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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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후 실망에 이어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좀 희망을 주면 좋을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