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앞둔 아스날 팀 뉴스

2022/12/16, 찰스 왓츠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기에 앞서서 토요일 밤,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그들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를 맞이한다(한국시간 12월 18일(일) 오전 3시).

아스날은 최근 두바이 전지 훈련 동안 다시 경기를 치루면서 리옹과 밀란을 상대로 2승을 거뒀다. 

미켈 아르테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웨스트햄와의 중요한 박싱 데이 격돌을 앞두고 준비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번 주말, 유벤투스를 맞이하여 그의 팀이 이러한 모멘텀을 더 쌓아나가길 바랄 것이다.    

그래서 아스날은 유벤투스와의 이 경기에 어떻게 나설까? 골닷컴이 살펴보았다. 

아스날 팀 뉴스

두바이에서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면서 시간을 보낸 그라니트 자카와 맷 터너는 토요일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론 램스데일, 부카요 사카 그리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이 경기에서는 제외될 예정이다. 그러나 각각 월드컵에서 탈락한 이후, 이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선수단에 다시 포함될 예정이다.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일본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탈락한 이후 두바이에 가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는 런던 콜니에서 피트니스 훈련을 일부 수행하고 있었다. 토미야스는 램스데일, 사카, 마르티넬리에게 합류하여서 사이드라인에서 경기를 지켜볼 것 같지만, 그는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여전히 출전이 의심된다. 그는 근육 부상에서 복귀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윌리엄 살리바는 토요일,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에 있기에 결장할 것이다. 

토킹 포인트

만약 다음주에 런던 콜니에서 비공개 친선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토요일 경기는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기 전에 치뤄질 아스날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이 경기는 박싱 데이에 있는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두고 아르테타가 그의 선수들에게 중요한 출전 시간을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램스데일, 사카, 마르티넬리 같은 선수들이 이 경기에서 제외될 예정이기에, 아르테타는 그가 웨스트햄 상대로 내보내고자 하는 선발 라인업과 정확한 라인업을 꾸릴 순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가능한 거기에 가까운 라인업을 세우려고 할 것이다. 아스날은 두바이에서 치룬 두 경기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고 아르테타는 트레이닝 캠프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서 기뻐했다. 그렇지만 그는 이제 그의 팀이 유벤투스를 상대로도 그러한 모습을 더 만들어가길 원할 것이다. 그들은 리옹과 밀란 보다 더 어려운 도전을 제공해줄 것이다. 

아르테타의 말

월드컵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어떻게 그의 선수단에 다시 합류할 것인지에 대해서 아르테타는 말했다 : "아주 좋습니다. 특히 심리적인 그들의 반응이요. 선수들은 기꺼이 두바이로 와서 머물기를 바랬습니다. 그라니트는 이미 이 주위에 있었고 플레이를 시작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았습니다. 유로나 월드컵이 여름에 있을 때에도 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선수들은 항상 다양한 단계에서 돌아오고 우리는 적응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해서 계획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곧 남은 선수들도 데리고 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기 입장

아스날은 토요일 밤 경기에 대해서 3000~4000장의 입장권을 판매했다. 여전히 구매 가능한 티겟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주말 동안 철도 파업이 일어날 예정이기에 이 경기는 매진되지 않을 것 같다. 

아스날 예상 라인업 

(4-3-3) : 터너; 화이트, 홀딩, 가브리엘, 티어니; 파티, 외데고르, 자카; 비에이라, 은케티아, 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