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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결국 U-20, 올림픽, 코파, 월드컵까지 모든 국가대표 최고의 대회에서 다 우승했죠.
U-20, 올림픽까지 메시 중심의 아르헨 황금세대라 불렸는데
디마리아를 제외하곤 전부 은퇴하고 한참 후에 코파와 월드컵에서 우승했네요.
여기서 재밌는 점은 디마리아가 모든 결승전에서 골을 넣었단 것이죠.
올림픽 결승전 vs 나이지리아 1:0 우승 결승골 디마리아
코파 결승전 vs 브라질 1:0 우승 결승골 디마리아
월드컵 결승전 vs 프랑스 3:3 우승 1pk 1골 디마리아
메시의 우승 곁에는 항상 디마리아가 있었습니다. u-20 결승에는 골은 못넣었지만 총 3골 넣고 활약했고요.
스포츠에 만약이라는 가정은 의미가 없지만 14월드컵 때 디마리아는 레알에서 전성기 구가하던 시즌인데
8강전에 햄스트링 부상 당해서 결승 못나온게 아르헨에게는 아쉬운 순간이었겠네요 ㅎㅎ
올림픽 결승골을 넣고 메시와 포옹하던 순간
문신충이 되어 돌아온 코파 결승전 골 넣고 메시와 포옹하던 순간
그리고 어제 월드컵 결승전
디마리아가 골을 넣어야만, 메시와 아르헨이 우승 ㅎㅎㅎㅎ
메시 월드컵 우승의 공신들이 많지만 모든 결승전에서 골을 넣어준 디마리아가 1등 공신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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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ilililil
역시 팀스포츠는 항상 주위 모든 동료들이 중요한거 같네요!
디마리아 선수도 어제 경기 정말 잘했던거 같던데 주말에 시간되면 풀경기로 다시 봐야겠어요 ㅎㅎ
80분 이후부터 연속골로 2:2가 되면서 찬스도 많이 나오고 경기가 완전 흥미진진하게 흘러 갔습니다 ㅎㅎ
전반전은 하이라이트로 보시고 80분부터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주말에 전반은 하이라이트로 보고, 후반만 좀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주신 덕분에 주말에 시간 더 유용하게 쓸 수 있겠어요 ㅎㅎ
@뽀옴뿌움 진짜 예상과 다르게 아르헨 미드진의 투지 넘치는 압박에 프랑스가 고전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일방적인 흐름으로 갔고, 프랑스는 전반 슛팅이 0개입니다 ㅋㅋ
중원에서 밀리다보니까 전방으로 볼 연결이 되지 않아 그리즈만, 뎀벨레, 음바페 잘 보이지도 않았구요.
후반에도 70~80분대까지 비슷한 흐름으로 갔기에 아르헨이 무난하게 우승하여 드디어 메시가 트로피를 들겠구나 싶었죠.
하지만 불과 2~3분만에 음바페의 연속골로 프랑스가 분위기가 갑자기 오르면서 그때부터는 알 수 없는 난타전이 됐죠 ㅎㅎ
@별헤는밤마다 주말까지 풀경기 언제 기다리나 싶었는데 이렇게 전반적으로 경기 양상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하이라이트만 대충 본 상태라 그냥.. 메시가 메시했고, 음바페가 음바페했구나 둘 다 대단했네 싶었는데 댓글 작성해주신
내용 보니까 두 선수 외에 경기 양상이 어느 정도 머리 속에 상상이 되는 것 같네요!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온다고 하던데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