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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후반기를 잘 시작하지 못했다. 그들은 바야돌리드와 카세레뇨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 문제를 분명하게 드러내며 비야레알에 패했다. 2015년 레알 마드리드의 위험한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이다.
2015년,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의 두 번째 시즌을 이끌었다. 첫 시즌에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유러피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9월 이후 22연승을 달리며 막을 수 없는 듯 보였다.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역사적인 2014년의 절정을 이루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한 리그 휴식기 이후 팀은 시즌 초반부터 그렇지 않다는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1월 ATM과의 16강전에서 탈락하며 코파 델 레이와 작별을 고했다. 리그에서 전반기에 보여주었던 만큼은 아니었지만 계속 승리했고 3월에 산 마메스에서 팬한 후 선두를 잃었다. 그리고 선두를 되찾지 못하고 2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스 리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을 지켜내기 위해 마지막으로 쥐고 있던 것이었지만, 준결승에서 유벤투스에 탈락하면서 시즌 후반부에 레알 마드리드는 완전히 무너진 시즌을 마감했다.
모드리치 같은 선수들의 부상과 안첼로티가 시즌 초반에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은 많은 사람들에게 레알 마드리드가 14-15시즌 후반기에 침몰한 핵심적인 이유이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났고 라파 베니테스가 도착했다. 그는 몇 달 동안 팀을 이끌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을 챔피언스 리그 3연패로 이끈 지단을 선택했다. 이번 시즌도 역사가 반복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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