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상황의 라 파브리카

레알 마드리드는 디 스테파노가 말했듯이 라 파브리카를 자랑하지만, 사실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유스 출신을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카르바할, 루카스 바스케스, 마리아노, 나초는 1군에 있는 유스 출신 선수들이다. 누군가는 그 목록에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발베르데를 포함하고 싶어하지만, 진실은 그들 중 누구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스템에서 키워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스페인 선수를 단 한 명도 선발에 올리지 않아 라 파브리카의 상황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거의 쓸모가 없지만 전 세계 다른 팀들에게는 광산과 같다. 실제로 CIES 연구에 따르면 마드리드 아카데미를 통과한 최대 43명의 선수들이 세계 축구의 엘리트들 사이에서 뛰고 있다. 그것은 5대 메이저 리그 최고의 클럽이 되지만 앞서 언급한 연구에 따르면 43명의 선수에는 바스케스, 나초, 카르바할, 마리아노, 비니시우스가 포함된다.

라 파브리카는 라리가 청소년 아카데미보다 약간 적다. 총 18개의 1부 리그 팀과 모든 2부 리그 팀에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을 거친 선수들이 있다. 총 47명의 레알 마드리드 홈그로운 선수가 1부 리그 팀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 선수가 없는 곳은 빌바오와 세비야뿐이다. 1군 팀에 뛰지 않은 많은 선수들이 라 파브리카를 떠났다.

아카데미는 1군에 선수를 거의 올리지 않지만 구단에 많은 돈을 제공한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는 발데베바스에서 키운 선수들의 이적으로 페레스가 회장으로 복귀한 2009년 이후 399m 유로의 수익을 올렸다.

모라타는 가장 많은 돈을 남긴 이적이었다. 첼시는 2017년에 그를 위해 80m 유로를 지불했고 2020년 여름에는 하키미, 레길론, 오스카 로드리게스의 매각으로 코로나 판데믹의 영향을 받은 클럽을 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계속해서 아카데미를 자랑하고 있고 아리바스, 니코 파스, 알바로 로드리게스 등 1군에 오를 수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카세레뇨를 상대로 한 코파 델 레이 소집 명단에는 올랐지만 데뷔전을 치른 것은 아니다. 그들의 장래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일단은 팀에서 두 명의 선수가 임대를 떠난 상황이다. 훌렌 욘 게레로는 Amorebieta로 떠났고, 브루노 이글레시아스는 RSC Internacional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