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 밀려 떠난다. 울버햄튼 이적료 4위 방출 수순

등록일 2023-01-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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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53288

황희찬과 포덴세가 로페테기 감독의 총애를 받으면서 꾸준히 선발로 나오고 있고, 교체로는 아다마 트라오레가 주로 활용된다. 스트라이커 자리도 가능한 게데스지만 로페테기 감독은 자신이 영입한 쿠냐에게 더 신뢰를 보내는 중이다. 게데스는 결국 황희찬과 같은 2선 자원들과의 경쟁에서 밀린 셈이다. 이번 웨스트햄전에서는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경기 후 "전술적 결정으로 게데스를 제외했다. 그는 우리 선수지만 이적시장에서는 어떤 일도 발생할 수 있다"며 게데스를 방출하겠다는 걸 우회적으로 밝혔다. 게데스는 울버햄튼에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발렌시아에서의 활약상이 있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충분히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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