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1, 아드리안 카줌바 

사우스햄튼 신성 로메오 라비아를 주시하고 있는 구단 리스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합류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10대 미드필더 라비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이후에도 그를 붙잡기 위한 경쟁에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19살의 벨기에 선수는 지난 여름, 첼시가 주시했던 중앙 미드필더들 중 한 명이었다. 그리고 블루스는 라비아가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한 이후 이미 그에 대한 문의를 했었다. 

유나이티드는 이제 그를 원하는 구단들 중 하나다. 동시에 아스날 또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두 구단은 이번 여름, 중앙 미드필더를 강화하기에 앞서서 그들의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은 유나이티드의 영입 리스트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대형 미드필더다. 에릭 텐 하흐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데 용을 바라고 있다. 그리고 또한 올드 트래포드에는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에 대한 오랜 동경이 있다. 

하지만 이 셋 중 하나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극복해야할 필요가 있는 난관이나 엄청난 경쟁이 있을 것이다. 

라이스는 아스날의 1순위 영입 목표다. 그리고 그들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최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데려올 수도 있다. 

라비아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최대 £14m 상당의 거래를 통해 사우스햄튼으로 합류했다. 그리고 5년 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이번 시즌 이 남해안 구단에서 주전이자 핵심 선수로 뛰고 있다. 그리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일시적으로 아웃되기도 했었다. 

시티는 약 £40m의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여름까지 이 옵션은 발동될 수는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음 이적 시장에서, 그러므로 사우스햄튼은 만약 그들이 이 선수를 현금화시키기로 결정한다면, 더 높은 이적료를 협상할 여지를 갖게 될 것이다. 

라비아는 안더레흐트 소속으로 케빈 데 브라이너의 이름을 붙인 국제 유소년 대회, KDB 컵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앞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16살의 나이에 시티로 합류했다. 

맨시티 스타 데 브라이너는 지난해, 라비아에 대해서 말했었다 : "그는 정말 잘합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우리와 함께 훈련했습니다. 만약 발전을 계속한다면, 저는 그가 최고의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