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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타임 5분 전에 부카요 사카는 그의 1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에는 마르티넬리가 두 번째 골을 득점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하고, 마틴 외데고르가 추가골을 득점했고, 마르티넬리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당장 25일 전에 있었던 에버튼전 패배 이후 같은 상대에게 골을 기록할 수 있어 기뻐보였다.
"정말 행복해요. 우리는 몇 주 전에 에버튼 원정을 떠나 패배했기에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어요. 멋진 경기력을 보이고 4골을 기록할 수 있어 팀원들이 스스로 자랑스러워 해도 될 것 같네요.
제 골이 아마 첫 번째 찬스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돌파구의 기회였죠. 그 때 저는 터치하고 턴해서 오른발로 슈팅하는 것에 온 집중을 해야만 했어요. 위를 올려다보니 이미 그물 안에 있었죠. 그래서 기뻤어요.
두 자리 수 득점을 한 것도 좋아요. 항상 제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우는 목표이기도 하니까요. 얼른 더 기록하고 싶네요."
사카는 또한 마르티넬리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그 둘은 골 인정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깜짝 선물을 받게 된 점에 대해서도 미소를 지었다.
"우리는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오프사이드인 것 같으니 다시 경기에 임하자는 내용으로 얘기하고 있었죠. 근데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던 것이죠. 2대0으로 앞설 수 있어 정말 기쁜 소식이었어요.
우리는 모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렇게 임하는 것이 항상 더 나은 판단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그것에 만족해요.”
이번 승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5점으로 벌렸다. 경기력도 정말 좋은 수준으로 올라왔다. 부카요 사카는 기뻐하면서도 주말에 북런던을 방문할 본머스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을 알고 있었다.
"이번 승리는 우리에게 더 큰 격차를 가져다주었어요. 하지만 이 경기는 지난 일이 되었죠. 토요일에 있을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오늘의 승리는 수포로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그러니 이젠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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