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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는 토요일에 있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 앞서 절친한 친구이자 국가대표팀 동료인 나단 아케에게 전쟁 출전 준비가 됐음을 알렸습니다.
리버풀은 오는 토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우승 경쟁을 하고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습니다. 그리고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현재 7점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최근 며칠간 프랑스와 지브롤터를 상대로 합을 맞췄던 서로를 만나게 되겠지만 사이가 친밀하다 한들 토요일에선 그 모습을 볼 수 없을 것 입니다.
반 다이크는 인터뷰에서
“저는 아케와 사적으로도 굉장히 가까운 사이입니다. 집도 굉장히 가깝고 큰 일이 앖디면 거의 매주 만나고 있습니다.”
“그는 실력이 좋은 선수지만 겸손하기까지 하며 네덜란드와 맨시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적인 선수입니다.”
“저는 아케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수준에 올라온 것이 정말 기쁩니다.”
“경기가 시작되면 그는 살라와 맞붙게 될 것이고 그 끝에 승리는 리버풀이길 바랍니다. 휘슬이 울리면 모든 걸 잊고 전쟁에 임해야 하고 관계는 경기장 바깥의 일입니다.”
리버풀은 맨시티와 경기가 끝나면 뒤이어 첼시, 아스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다이크는 이를 두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상반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맨시티는 우승경쟁을, 리버풀은 챔스 진출권을 두고 싸웁니다. 앞으로 있을 첼시와 아스날까지의 3경기로 흥미진진한 일주일이 될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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