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K리그1으로 승격해 돌풍을 일으키는 광주FC가 공격력 강화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광주는 22일 조지아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베카 영입을 발표했다.
베카는 조지아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엘리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A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신장 185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춘 베카는 연계 플레이와 공간 침투, 공격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다.
조지아를 비롯해 러시아 등 유럽 각지에서 활약한 경험도 있다.
지난시즌까지는 호주의 뉴캐슬 제츠에서 뛰었다.
베카는 “아시아 무대에 발을 내딛으며 자연스레 K리그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그중 1부리그에서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치는 광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내가 할 일은 팀을 위해 헌신하고,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광주 팬들이 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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