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손흥민도 이동국이나 박주영처럼 되지않는다는 보장은 없을듯.29
- [* 비회원 *]
- 등록일 2013-05-12 21:57
- 조회수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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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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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주전이 되는순간 전국민의 안주거리가 될 겁니다.....
20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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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암튼 국대 공격수는 늘 안주거리죠 ㅎㅎㅎ
20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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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길
궁금한데. 왜 이동국 선수가 욕 먹는 거죠?
박주영처럼 비난 받을 행동을 한게 없는데(2010월드컵? 임팩트 제외) 이상하게 2002년 월드컵 전후로 욕 많이 먹는거 같더라고요. 깔만한 이유가 없는데도 욕 먹는 선수 같음.. 받아 먹는다로. 안움직인다로 욕 먹는데공격수는 골로 자신을 입증하는 거고 많이 안뛰는 것도 아닌데도 이상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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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상태
맞는 말인데 상황은 다르죠.
이동국은 아시아용이란 소릴 듣게 독일가서 잠수타고 오고 비아시아와경기때도 못했고 영국가서도 잠수타고 왔었잖아오. 기록은 거짓말안합니다. 기록을보고 사람들이 까는거죠. 박주영도 국내서 기대도 받았지만 그 뒤엔 축협과 고대인맥 기독교인맥이 거품을 만들어준것도 있고요. 사실 유망주라할 수있는 청대시절에나 날라다녓지 그 후부턴 위와 마찬가지로 기록상으로 박주영은 거품이라고 할 수있는 수준입니다.모나코시절이 있는데 무슨소리냐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필드골만 8골입니다. 그정도면 잘하는 수준이라고 보기도 힘들어요. 팀수준 고려하고 백번양보한다고 해도 그 후부턴 못해도 너무 못하죠? 한해 8골넣고 담부터 내리 버로우입니다. 아시안게임부터 무수한 대회서 날린 기회도 다 감안하면 더욱 처참한 수준입니다. 결말이 좋게 끝나서 거기에대해선 언급하고 싶지않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암튼 이렇게만 봐도 이동국 박주영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볼 수있지만 손응민은 달라요. 저 둘이 청대나 갓 케이리그 데뷔해서 활약을 했다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솔직히 말하면 국내서 활약입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축구4대리그의 메이저 시장에서 국내서 잘하는 신인이라고 들을만한 활약을 한거죠. 쉽게 비유하자면 지방에서 전교1등하던 애랑 서울강남에서 전교1등하는 애랑 아무래도 수준 차이가있겠죠? 올해만 반짝하고 내년 월드컵까지 국대서도 별 활약못하면 손흥민도 저 둘의 반열?에 오를지도 모를 일이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손흥민의 저 나이대의 저 정도 활약은 제가 알기로는 한국 축구사상 첫번째일것 같네요. 그만큼 의미 있는겁니다. 아직도 레전드인 차붐도 흥민이보다 늦게 데뷔하고 활약했잖아요? 근데 그 선수 이후로 그다음으로 잘한게 올시즌 손흥민입니다. 스탯만으로 볼때요.. 근데 나이는 아직 스무살... 밑에 자료들이 말해주듯 유망주로 분류되는 나이대에서 손흥민은 몸값으로는 이미 월드클래스입니다.. 아시아의 넘사벽이 차붐.박지성 다음에 손흥민이 되려하고 있는거죠. 아무리 낮게 평가해도 박주영 이동국 동 나이대랑 비교하기엔 손흥민 자존심 상할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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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비 아시아 상대로 못하지 않았습니다.
기록 찾아보시죠. 까이는게... 베르더 브레멘 임대 당시 왜 선수를 이지경 까지 만들어 놨냐고 베르더 브레멘에서 그랬죠. 나중에는 완전이적을 원했는데, 포항에서 거부했구요. 미들스브로에서 못해서 그걸로 까이는 겁니다. k리그에서는 독보적이니 아시아용이라고 말이죠. 대한민국은 유럽이나 남미에 붙어 있는게 아니죠. 아시아 국가이니 아시아 상대로 잘해야 월드컵도 나가게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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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하면김신뢰
2002년 월드컵이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2002년 전과 후로 대한민국 축구를 가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이동국의 불운이 시작됩니다. 히딩크는 이동국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히딩크가 욕을 얼마나 먹었는데요. 그런데 히딩크가 성적으로 보여주면서 오히려 이동국을 C급선수, 안 뛰는 선수로 분류했다는 식의 루머가 돌면서 사람들은 \"아 그런가?\" 이렇게 됐습니다. 뭐 선수의 스타일이었는데 당시에 이동국도 그 부분에 대해선 반성하기도 했구요. 분명히 이동국 스타일은 당시의 히딩크식과는 안 맞았어요. 이때부터 이동국은 대중들에게 C급 선수가 된겁니다. 그런데 축구를 2002년 전부터 쭉 좋아하던 사람들은 네덜란드전의 이동국을 못 잊고 계속 기대를 가졌습니다. 이동국의 그 전 커리어가 있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들 했죠. 그런데... 미들스브로에서의 처참한 실패.. 저도 이때부터 이동국에 대한 기대를 접었습니다. 당시에 미들스브로가 유난히 4시경기가 많았어요 ㅎㅎ 잠 안자고 이동국을 기다렸는데, 사우스게이트감독은 기회를 줄 만큼 줬습니다. 그런데 이동국이 ... 심하게 못했습니다.. 트레핑, 킥, 패스.. 하다못해 달리는 방향도 실수연발이었어요. 데뷔전 골대 맞춘 후로 이동국은 그렇게 점점 실망만 안겨주고.. 쓸쓸하게 한국으로 돌아오죠. 2002년 이후 이동국은 국대에서 보여준게 없습니다. 그러니 이동국의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은 여전히 그 추억을 가지고 있고, 이동국의 과거를 모르는 사람은 히딩크가 버린 카드를 다른 감독들이 주워서 쓴다는 생각을 하게되죠. 개인적으론 이동국의 가장 아쉬운 장면은 .. 혼자 공 밟고 넘어지면서 인대파열이 된 장면입니다. 당시 몸이 너무 좋아서 월드컵에서 일을 낼거라고 생각했는데...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죠. 월드컵 경기마다 이동국이 있었더라면...하는 장면이 계속 나오더군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다음 월드컵에서 ... 카페베네 짤방을 남깁니다. 인생역전의 골 찬스였죠. 근데 여기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안정환처럼 황선홍처럼 모든걸 털어버리고 한국의 스트라이커로 남기 위헤선 월드컵토너먼트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어야합니다. 근데 그러질 못했어요.. 이게 아쉬운 점이죠. 다음 월드컵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요즘 회춘모드라서.. 근데 일반적으론 더이상의 월드컵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이동국이 조커스타일도 아니고 안정환이랑은 느낌이 또 다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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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c급 루머는 그게 아니라...
스트라이커는 세계적으로 A급 B급 C급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한데...대충 빅리그 빅클럽 주전 스트라이커는 A급 그외 네덜란드 리그 수준의 팀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는 B급 그외는 C급이다...이말이 와전된겁니다. 이말인 즉 당시 우리나라 스트라이커는 모두 아니 대부분의 스트라이커가 C급이라는 말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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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최근 카타르전과 아챔 우라와와의 1차전때를 보면
이동국도 1년 후의 브라질 월드컵땐 슈퍼조커로 활용가능할듯싶어요. 워낙 연계플레이도 능하고 팀워크에 맞는 패싱력을 보여주는 노련함이 돋보이는 이동국이거든요. 그리고 경험있는 베테랑 공격수도 월드컵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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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하면김신뢰
이동국선수의 회춘모드는 \'일반적인\' 축구선수의 상식을 깨고 있습니다. 나이들어서 더 완숙한 선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이동국은 일단 조커로서의 파괴력을 기대하게 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조커로서는 손흥민이 제 몫을 해주길 바라는게 더 맞을것 같아요. 이동국이 지금 상태를 유지한다면 선발로 뛰다가 교체해주는 식으로 쓰는게 더 유용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이동국은 유독 월드컵 경험이 없습니다. 뛴 시간이 얼마 안돼서요. 배태랑 공격수로서 선발로는 가치가 있겠지만 조커로는 전 물음표! 던지겠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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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그리고 2002년 국대 이후 이동국이 보여준게 없다는건 동의할수없네요.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1등공신이 이동국이였다는건 아시죠. 거기에 독일과 세르비아와전에서도 멋진골들을 기록했고요. (이때는 조봉래호의 황태자였음.) 최근 국대경기도 5골 1어시로 이근호 다음으로 좋은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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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하면김신뢰
네 맞습니다. 근데 제가 말한 \'보여준 것\'은
황선홍의 2002개시골, 부상투혼 안정환의 2연속 골든골 박지성의 위엄. 아님 지금 손흥민의 손셔이널한 득점행진.. 일반적인 사람들은 위에 말한대로 월드컵의 주요경기에서 극적인 득점을 해주던가 언론에서 팍팍 띄워주는 득점을 해줘야 뭔가 \"봤다\"고 느끼잖아요. 그래서 이동국의 부상이 더 아쉽더군요. 이동국이 예선에서 골을 넣어도 인터넷 여론으론 \'뽀룩이네~\'이런 식이니까요. 이런 여론을 잠재우려면 정말 큰 경기에서 역전골 정도는 넣어줘야한다는거죠. 이동국은 많은 일을 했습니다. 이건 뭐 당연한 내용이니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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