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국인 감독이 봐야한 선수들은 제각각, K리그, 일본리그, 중국리그, 사우디 리그, 카타르 리그, 스위스 리그, 독일 리그, 영국 리그 등에서 뛰고 있죠. 축구는 일주일 한 경기 꼴로 주말에 열리니, 이 들 선수 경기를 한 차례씩 본다고 해도, 3개월쯤 시간이 지나게 됩니다.
현재 한국 국대에 위기가 찾아온 점은, 선수들이 제각각 리그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평가전을 자주 연다해도 일본의 전설의 1군처럼 모두 모이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일본이 독일리그와 자국리그에 중점적으로 선수들이 분포되어 있는 것과 다르죠.
문제는 이 약점이 K리그의 매출이 대폭 신장해서 선수들이 연봉을 세계 수준에 맞추어 주지 않는 이상 해결이 난망하다는 점이죠.
그리고 이근호 건으로 새삼 상무의 경기력 문제도 생각해 봐야죠. 1부에 있을 때는 몰라도 2부에서 경기를 치르는 상무 선수들의 경기력은 이제 의문점을 갖고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과 달리 27세 부근의 선수들을 한국 국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은 분명 군대 문제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2002년 월드컵 병역 혜택 받은 선수들이 국대 주축으로 계속 뛰어 와서 그것을 느끼지 못한 것일 뿐이고요. | |
|
등록안내
0
0
무한한궤도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