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014년 1회 이사회 정기총회 심의 안건 내용 요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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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표가 있긴 있나요?
난 한번도 못봄 ㅠㅠㅠ
근데 공짜표만 풀린다고 욕 먹네 ㅠㅠㅠㅠ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여러 복지법이나 관련 법에 의해서 장애인, 노약자,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서 무료입장인데 이 경우도 관중수에 집계된다고 들었습니다.
부산 아이파크인가 어떤 구단들은 해당 지역의 부대와 MOU를 체결해서 동원 예비군 훈련을 받고 나온 예비군에 대한 무료입장 혜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모든 구단이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구단은 휴가 중인 장병에게 군인복지 차원에서 무료입장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이 부분은 아예 연맹에서 병무청/경찰청과 MOU 체결해서 추진 중이고요.)
그 외에도 일부 구단의 경우 저소득층 자녀에게 사회복지와 사회 환원 차원에서 혜택을 증정한 부분도 있는 것 같고 복지부인가 거기서 진행하는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문화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공하는 문화바우처 카드 중 스포츠 혜택을 받는 가정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 내에서 스포츠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는 복지 제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흔히 말하는 공짜표, 즉 무료입장에 해당하는 경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료 입장에 대해 많다/문제다 등의 말이 많은데, 구단 측에서 관중수를 부풀리기 위해 무작정 아무런 기준도 없이 여기저기 입장권 뿌린다면 그 부분은 문제이고 개선되어야 하겠지만,
저소득층, 소외계층, 국가유공자, 복무 중인 병장병 등의 경우 사회적인 합의 아래 사회 복지 차원에서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희귀병 투병자 등의 사회적 약자 등 스포츠 문화를 즐기기 힘들거나 스포츠 문화로부터 소외되고 접할 기회가 없는 계층에게까지 스포츠 문화를 즐기려면 돈을 지불하고,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거나 지불할 여유가 없다면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없도록 하는 것까지는 과도한 처사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소외 계층에게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료 입장 비율이 10%든, 30%든, 60%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스포츠 문화를 소비하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손해가 되도록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지요. 더군다나 충분히 소비할 능력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공짜표를 제공하는 것 또한 반대합니다.
말하는 솜씨가 없어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 무료 입장/유료 입장 비율과 순위에 신경쓰지 말고,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면 엄한 곳(?)에 쓰지 말고 저소득층과 소외 계층들에게 사회 환원과 문화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많이 신경쓰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러한 소녀소년가장을 비롯하여 소외 계층들에게 스포츠 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추후 잠재적 소비자가 되고 팬이 되니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소년 의무 조항도 있었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