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박주영 얘기 좀 안보고 싶어 하는 1인입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성용에 관해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이제 지겹네요... 두 선수에 관해서 글 올라오면 댓글 달리는 방식
항상 똑같이 패턴 바뀌지 않고 그대로거든요.
이제 좀 그만 보고싶네요.
저도 기성용 관련 글 쓰려다 쓰려다 중간까지 쓰다가 그냥 똑같은 패턴이라 지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한게 정말 거짓말 안하고 5번은 됩니다..
다만...
기성용 잘하건 말건, 골을 넣건 말건 상관 없는데...
제발 기성용 축구 잘하고 있다고, 선더랜드에서 에이스라고,
예전 일 용서해주자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좀 안봤으면 하네요..
기성용 잘하는건 잘하는거고, 칭찬할땐 칭찬하는겁니다.
근데 축구 잘하는거 가지고 뭐 이렇게 확대 해석들을 많이 하시는지,
기성용이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뛰는건지, 돈을위해 뛰는건지,
부인을 위해 뛰는건지, 아니면 정말로 국가대표를 위해, 국위 선양을 위해서 열심히 뛰는건지
선더랜드 경기 보시는 분들은 알 수 있는건가요??
저는 도통 모르겠는데...
그냥 과거일 개의치 않고 축구 열심히 하는것까지는 알겠습니다만,
우리가 뭘 용서해야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용서 받으려는 의지는 보이는건가요? 선더랜드에서 잘한다고? 그게 왜 의지지?
애초에 기성용에 대해서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글 쓰지도 않아요.
왜냐,
그냥 기, 성, 용 세글자 보는 것 자체부터 불편하니까요.
세글자 보는것도 불편할 뿐더러 거기에 대해서 생각 얘기하는 것도 짜증나죠.
기성용 뛰는거 들여다 보고있는 것도 왜 하는지 모를 일이라고 생각하는건 당연한 거구요.
그냥 축포에 기성용 글 많이 올라오면 "아 얘가 어제는 좀 뛰었나보네" 하고 말뿐이죠.
왜 꼭, 기성용선수 풀타임 활약 한 다음날이면 꼭!!!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정말로.
골이나 어시스트 올리면 더욱더 많은 분들이.
기성용 잘했으니 이제 용서하자, 기성용 없으면 국대 안돌아간다,
기성용이 잘못했으면 최강희감독도 잘못한거다.
라는 소리를 자꾸 글로 적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누가 잘못했든, 어쨋든
사건의 중심인물, 이 상황을 만든 가장 큰 원인.
기성용이 잘못한겁니다.
사과 안하고, 최, 소한의 예의 마저도 갖출 생각 없어보이는
이 상황은
기성용이 자처한겁니다.
이제 기성용 글 안쓸게요. 제발,
사실 그대로만 보자구요.
기성용은 SNS에 현직 국가대표 수장을 조롱하는 글을 썼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조롱한 대상을 만난 적이 없으며,
만나서 대면해 사과한 적이 없다.
이게 사실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한국을 못와?
팀 훈련때문에?
핑계일 뿐이죠.
이제 용서해주자. 응원해주자.
축구 잘하는 유명선수니까 인정하자?
무슨소리에요? 깔껀 까야죠.
본인이 용서구할 의지가 없어보이는데.
기성용 팬들은 그럼 까이는거 계속 지켜봐야되냐? 어떻게하냐?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해요. 그저 본인들이 사랑하는 선수가 자처한 일인데
이 상황까지 안고 가야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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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봅니다
![[* 비회원 *]](http://cdn.ppomppu.co.kr/zboard/nickcon/1662.gif?v=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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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잘하네 반성했네 하는 글들을 보면 댓글을 달게 되죠.
축구선수는 인성 필요없다. 축구만 잘하면 됐지 라는 생각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사회 어디에서나 인성은 기본입니다.
능력만 있다고 인정 받아서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이렇게 된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