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현대축구 흐름에 다소 뒤쳐진 느낌36
- 자존감살리기
- 등록일 2014-02-02 12:38
- 조회수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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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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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살리기
쉽게 예를 들자면, k리그 상위팀이랑 epl 중하위팀이랑 한번 붙으면 k리그팀이 이길 가능성이 더 높아요. 하지만 같은 리그에서 한시즌동안 경쟁한다면, 과연 더 높은 순위로 끝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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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
우물안 개구리.
그래서는 발전이 더디거나 없거나 심지어는 퇴보하기까지 합니다. 사대주의는 우리것도 좋은데 굳이 남의 것만 바라보는 것이고 현대축구 흐름에서 k리그는 비주류일뿐더러 그 비주류로 리그와 국대가 병행발전해서 시너지가ㄴ나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여러이유가 있지만 그 중 특히 짚고 싶은건 지나친 국수주의. 우리거 해보고 안되거나 미진한 부분있으면 남의 좋은거 가져다와서 접목하면 됩니다. 뭘 다 뜯어고치라는거 아닙니다. 02월컵 4강이 홈어드밴티지 덕도 있지만 이러한 효과가 컸죠. 10여년이 지난 지금? 인프라는 그때보다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도 부족하고 그에 따른 실리는 전혀없죠. 아챔의 영광? 정녕 이쪽에서 발톱빠진 호랑이로 만족하실겝니까? 시민구단의 당당한 주주로써. 직관즐기는 팬으로써 말합니다. 개선하고자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없이 그저 눈앞의 성적과 승패에 연연하면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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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유럽 따라간다고 티키타카니 바르셀로나니 표방하는 K리그 팀 많은데... 굳이 따라가야 합니까?
우리가 4대0으로 진 멕시코도 유럽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죠. 사대주의 맞아요.
본문에는 뭐 측면공격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유럽은 어쩌고 이렇게 써놓으셨으면서 댓글에 이렇게 쓰시면 안되옵니다.
K리그 팀들이 유럽 유명 감독을 데려오지 못하는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운영비가 많이 든다는 측면이 크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일 수 도 있지만,
지금 뭐 K리그는 재미 없어서 못보네, 수준떨어지네 이런소리 할바에는 내돈 좀 들여서
그냥 경기장 한번 찾아가주면 되는겁니다.
영화도 헐리웃영화만이 답은 아니잖아요.
굳이 배운다고 스타일까지 따라가야 한다는 법은 없죠.
다만 전술의 다양화와 팀관리 측면에서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배울필요는 있겠죠.
당연한건 유럽이 역사와 전통이 오래되었으니까 우리보다는 선진문물인것이니 당연한거겠죠.
님은 측면공격 위주의 플레이에 재미를 느끼시나 보네요. 그게 맞으면 재밌게 보시면 되는거고요.
저는 일반적인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좀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린거고요.
K리그 무시는 절대 안되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돈 들여서 좀 봐라. 이런식의 구걸도 옳지 않다고 봐요.
K리그 역시 하나의 상품인데, 그걸 보러 오게 하기 위해선 연맹이나 팀이나 선수나 다같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도모를 해야죠.
맨날 시즌 전에는 공격축구다 패스축구다 출사표 던지면서 막상 시즌 돌입하면 어떻덥니까?
몸싸움만 했다 하면 픽픽 쓰러지고 심판들은 좋다고 휘슬 불어주고...
라이트팬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맥 끊기는 축구를 누가 돈 줘가면서 보고 싶겠습니까?
측면공격에 중점을 둔게 아니라, 예시를 든 것뿐이죠. 핵심은 거칠기만 하고 축구의 재를 불러오기는 힘든 현재 K리그의 축구 스타일을 말씀드린겁니다.
최근 아챔나간 울산을봐도 그렇죠..
구식전술로 아시아에서 통할지 모르나
세계에서는 안통하죠
아챔무패우승해도 몬테레이에 발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