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글 쓰기 싫지만..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네요.. 전부다 고대라인..
박성화 감독은 청소년,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 시절 박주영에게 지나치게 의존했고
그 결과,
세계청소년대회 16강 탈락, 베이징올림픽 8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낳았던 감독이었죠.
다음 자료는 당시 상황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2194679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42948
'위기의 킬러' 박주영, 킬러 본능 되찾을까
(박주영은 2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또 한 번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박주영은 올림픽 대표팀 경기만 따지면 2006년 11월 14일 일본 전(1-1 무승부) 이후 622일째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B12&newsid=01456326586475176&DCD=A20203
박성화 감독, '박주영 잠재력 믿고 베이징 함께 간다'
(-박주영이 최근 골을 못 넣고 있는데.
▲오랫동안 골을 못 넣은 것은 사실이다. 득점력이 없는 선수가 아닌데 뭔가 문제가 있다. 심리적 또는 몸상태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정신자세나 움직임은 좋다. 자신감도 있고. 그의 잠재력을 믿고 남은 기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면 좋아 질것으로 기대한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457667
[베이징올림픽] ‘뒤로 가는 한국축구’…박성화호, 8강 진출 실패
(동영상 1분 06초 박주영의 단독찬스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http://www.dailian.co.kr/news/view/122171
박성화 감독, ´박주영 집착´에 울다
(박성화 감독과 박주영의 깊은 신뢰 관계가 한국 축구판에 잘 알려진 것은 사실. ´박주영을 잘 아는 지도자는 박성화 감독´이라는 말이 축구계 안팎에서는 입버릇이 됐을 정도로 감독-선수의 수직적인 관계를 넘는 각별한 사이였다.
그러나 8강 진출 실패의 큰 원인 중 하나가 박성화 감독의 지나친 ´박주영 집착´이라는 지적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면서 박성화 감독은 선수 한 명의 전술 능력에 기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성화호는 출범 초기부터 온두라스전에 이르기까지 ‘박주영 중심’ 전술이 경기력의 주된 부분을 차지했다.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의 명언을 떠올리며 ´박주영의, 박주영에 의한, 박주영을 위한 축구´라는 ´패러디 키워드´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박주영 시프트는 어디까지나 ´양날의 검´에 불과했다.
뛰어난 에이스를 보유한 것이 박성화호 전력에 큰 보탬이 됐을지 모르나 특정 선수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팀 전체를 동맥 경화에 걸리게 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박성화 감독은 지난달 세 번의 국내 평가전을 통해 박주영 시프트를 완성시켰지만, 정작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그의 의존도를 높이다 오히려 ´한국 공격 둔화´라는 역효과를 맞아 무기력한 본선 탈락의 쓴맛을 봤다.
그 의존도를 탈피하려면 다각적인 공격 전술이 필요하다. 문제는 박성화 감독은 박주영 중심 공격력의 약점이 지난해 가을부터 끊임없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무대에서까지 박주영 카드를 계속 고집했다는 것. 다른 동료 선수들도 박주영 못지않게 출중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었지만, 박성화 감독은 박주영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이근호는 박주영 시프트 속에서 자신의 활약이 많이 가려졌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베어벡호 에이스´로서 맹위를 떨치던 그는 박성화호에서 에이스(박주영) 보조 역할을 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박주영 시프트의 폐해를 가늠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한다´는 공격수의 주 임무처럼 이근호는 박주영보다 더 많은 골을 넣는 선수였던 것이 사실. 이근호가 올림픽대표팀에서 4골 넣은 경기는 모두 한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박주영은 2006년 11월 일본전 이후 1년 9개월 동안 골 불운에 시달렸다. 올 시즌 K리그에서도 이근호의 기록(20경기 9골 5도움)이 박주영(15경기 2골 2도움)보다 절대 우세였다.
그러나 박주영보다 ´골을 잘 넣는´ 이근호는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박주영을 보조하는 역할에 치중했다. 카메룬전과 온두라스전에서 쉐도우 스트라이커 박주영의 공격을 최전방에서 보조하는 형태의 타겟맨을 소화했지만, 강력한 포스트플레이가 요구되는 타겟맨 자리는 윙어 성향이 강한 이근호에게 적합하지 않은 포지션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성화 감독은 2005년 네덜란드 U-20 월드컵에서 박주영 시프트로 실패한 경험이 있다. 당시 박주영은 우즈베키스탄-쿠웨이트를 거쳐 네덜란드로 날아온 무리한 국가대표팀 원정 차출에 시달리는 등 몸이 정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박성화 감독은 박주영에게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어김없이 부여했고 결과는 패착으로 돌아왔다. 심지어 마지막 본선 경기 브라질전에서는 한 번도 쓰지 않았던 ´박주영 원톱´ 카드를 쓸 정도로 박주영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저버리지 못했다.
3년 전에 이어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주영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또´ 실패한 박성화 감독. 지난달 세 번의 국내 평가전에서 박주영 중심의 공격력에 집중했음을 떠올릴 때, 올림픽에서의 기대 이하 성과가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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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예감상 브라질월드컵 이대로 간다면..
베이징올대시절을 재탕할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세계청소년대회에서도 박성화 감독은 박주영에게 집착했고 결과는 16강 실패..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박성화 감독은 박주영에게 집착했고 결과는 8강 실패..
브라질월드컵 역시 박성화 감독의 코치였던 홍명보가 바턴을 이어받고 있는 상황...
정말 불안하고 한편으론 자신의 말을 번복하며 박주영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도 드네요
선수로써는 최고로 생각했던 선수였으나,
감독으로써는 정말 실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외국인 감독을 섭외하지 않고 바로 홍명보를 발탁한 축협의 무능함이 의심스러울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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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etaofens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