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원
작년 성적에 비해서 보강을 하지 못했고, 도리어 선수가 빠져나갔다.
- 미드필드를 이끌던 이용래, 박현범 선수가 빠져나갔다.
외국인 선수가 터져줘야 한다.
- 로저, 헤이네르가 특히 잘해야 한다.
작년에는 전방에서의 득점력이 부족했다.
- 로저, 정대세 선수가 골을 많이 넣어줘야 한다.
수비 문제가 많다. (올 시즌 수비라인 보강이 필요하다)
- 곽희주 빠지고, 민상기도 부상 때문에 시즌 초반 뛰기 힘들다.
곽강선도 군대를 가야 한다.
하지만 헤이네르를 중심으로 연제민 선수가 성장한다면 수비가 괜찮아질 것이다.
오장은 파트너로 홀딩형 미드필더로는 김은선과 조지훈이 있다.
김은선과 조지훈이 수비를 책임져주면 오장은의 수비부담이 덜어지면서
좋은 활약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최악의 상황으로는 중하위권도 고려해봐야 한다.
2. 부산 - 한준희가 윤성효 감독을 좋아한다. ㅋㅋㅋ
박종우 선수가 떠났지만 김익현, 홍동현, 정석화, 전성찬이 있어서 든든하다.
김신영 선수 영입 - 잠재력이 폭발해야 한다.
코마젝 선수 영입 - 양동현 선수가 부활해서 둘이 중원을 책임져줘야 한다.
박준강 선수가 계속 잘해줘야 한다.
홍동현, 선승우는 대학 시절에서 정말 잘했던 선수다.
지난 시즌보다 득점이 늘어날 것이지만, 수비가 잘 될것인가에는 의문이다.
3. 인천
김남일, 한교원, 손대호 미드필더에서 빠지고,
디에고도 나가면서 공백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올시즌 영입이 잘 됐다.
이보, 주앙 파울로가 영입됐고,
김남일 선수 자리에 배승진 선수 영입됐다.
세대 교체가 잘 이루어진 느낌, 그리고 검증된 외국인 영입!
니콜리치 영입됐고, 설기현 이천수가 건재하다.
포백은 그대로 유지가 됐기 때문에 전체적인 스쿼드는 두꺼워진 느낌이다.
4. 제주
에스티벤과 드로겟 선수 영입 - 꿀영입
서동현 권순형이 경찰청, 군입대로 나가고 류승우가 레버쿠젠 임대되면서 전력 이탈하였다.
게다가 배기종까지 빠져나가면서 전력 누수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
황일수(황볼트) 선수, 드로겟, 알렉스, 에스티벤(수비형 미드필더의 레전드) 때문에
공백의 느껴지지 않고, 스토키치의 활약이 특히 기대된다.
김수범, 정다훤, 허범산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측면 수비수 스쿼드가 두터워져서
여름에 체력저하되던 모습 단절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티벤, 송진형, 윤빛람의 역삼각형이 제대로 돌아갔을 경우
굉장한 미드필더진이 구축될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윤빛가람이 제주의 밸런스를 깨뜨리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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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은 큰 소리안나오고 축구만..ㅠㅠ
갠적으로는 진짜 실망 많이함... 구단쪽 조치도 뭔가 야비하다는 느낌도 들구요.
이천수가 잘못한 거 사실입니다 저도 실망 많이 했구요
하지만 당시 구단이 빠르게 징계 처리한 것이 나름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의견도 많았는데
그럼 뭐 그걸 14시즌까지 끌고가기라도 해야한다는 건지 궁금하군요
여튼,, 축포에 수원팬만 있는 것도 아닌데 말 좀 가려서 해주시면 좋겠네요
이천수 정도 이름있는 선수라면 지지팀 하고 상관없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인만큼 자기 행동에 책임 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팬입장에선 현명한 판단이었을지 몰라도 타팀팬이 보기에는
그냥 너 해외나가서 몇달 좀 쉬고 와
이거로밖에 안보이거든요.
14시즌까지 끌고가란얘긴 한적없는데 무슨소리 하시는거지요
이천수 믿고 이번 거짓말에 실망 많이 한 팬입장에서 이정도 말도 못합니까?
이천수 처음에 돌아왔을때도 응원 많이 해준 팬의 입장에서 참으로 배신감 들더이다.
그리고 구단징계 차원인지 그냥 도피인진 몰라도 해외봉사도 참으로 뜬금없는 처사였구요. 차라리 국내에 있었으면 몰라도.
타팀팬 전체까지는 아니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네요.
수원팬인거랑 무슨상관있나요??
선더랜드 팬아니면 기성용 얘기 못합니까? 인천팬 아니면 인천구단 처사 얘기 못해요?
솔까 저도 자세히 찾아보지 않아서 이천수가 뭐 하고 다녔는진 모릅니다
옹호하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인천이 한 행위가 적절한 것이었는지 또한, 일단 전 인천팬 입장이기 때문에 확언을 할 순 없지만
당시 긍정적인 입장을 가진 분들도 많았다는 걸 주지시켜드린 거구요
타팀팬은 타팀 비판하면 안된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수원 언급한 건 수원팬이시잖아요?
저나 축포에 다른 분들이나 수원이 해 온 행동들을 항상 맘에 들어한다고 생각하세요?
근데 전 야비하다는 식의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수원팬 기분을 나쁘게 할 어휘를 쓰는 유저는 딱히 본 적이 없네요
정상적인 범주의 유저라고 하면 말이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용이 아니라 방법과 수단이 문제란 말입니다
타인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좀 더 현명할 수 있었다는 얘기죠
뭐 애초에 야비하다는 게 왜 기분이 나쁘냐 or
왜 타팀 배려까지 해야하냐고 말하면 대화는 안되는거구요
그럼 저도 앞으로 수원을 향해 같은 표현을 사용해드리죠
아, 그리고 14년시즌 얘기는 자세히 풀어서 설명해드리자면
인천이 그럼 뭐 어떻게 했어야 하는 건지 생각하시는 더 좋은 고견이 있었는지 궁금하단 얘깁니다
전 당시 빠르게 대응 안했으면 또 밍기적댄다고 뭐라고 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여튼 적절한 징계였는가가 주제라면
충분히 논의가 될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의견을 인정합니다
그게 건설적인 방향이라면 얼마든지 다른 팀 얘기할 수 있죠
타팀 배려 같이 서로 당연히 이해하고 이루어져야 하는 쪽과는 다르게요
... 인천에 복귀할때만 해도 이제 큰 구설수는 없을 것이라 다들 생각했습니다.
여전히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인 걸 보여준 최근 사건으로 실망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축구에만 매진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실력은 있는데, 여러모로 아까운 선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