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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영양제 좀 사달라고 하셔서 다나와에서 대충 검색해서 저가로 보이는 롯데온에서 주문 했습니다.
정신이 워낙 없어서 쿠팡을 검색해본다는게 깜빡하고 그냥 산거 같아요
직구 물건이라 배송 오래 걸리길레 잊고 살았는데 쿠팡에서 문자가 옵니다.
물건은 제가 시킨 물건이 맞는데, 주문인은 다른 사람이네요.. 판매자 이름으로 예상되긴 하는데..
이때 아! 쿠팡을 왜 검색 안했지? 싶어서 쿠팡도 검색 해봅니다
대충 2만원 차이나네요 ㅎ..
그렇습니다.. 이자식들 물건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직구하는 것도 아닌
주문 오는데로 그냥 쿠팡에서 주문해서 보내주네요(정확히는 쿠팡에서 주문만 해주네요 ㅎㅎㅎ)
오늘 물건이 도착했는데 역시나..
쿠팡에서 보낸게 맞네요..
아니 하다못해 박스라도 갈아서 보내야 하는거 아닌지..
이거 선넘은거 같은데..
제 정보를 쿠팡에 기입해서 주문한거 같은데 이게 문제가 없는건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차액은 둘째치고 제 정보를 마음데로 사용했다는 것이 상당히 불쾌하네요
혹시 이게 문제가 없는 판매방법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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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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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겪어보는 일에 참 많이 황당했는데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아야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