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게에 올려주신 덕분에 감사하게도 좋은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막귀이지만, 에어팟1, 버즈 플러스, 라이브 썼었는데 음질은 셋중에서 제일 좋은것 같아요. 통품도 준수하구요. 운좋게 조금더 싼가격에 샀지만 보고 6.9 에 구매했어도 단 1도 아쉽지 않을 품질인건 확실한것 같아요.

주문했던 프로도 와서 둘을 비교해가며 후기 씁니다!

후기)

장점

1. 터치로 노이즈캔슬링 /토크스루 전환하는게 잘되어 있습니다. 별거아닌데 써보면 편합니다.

2. 통품 - 대만족. 라이브와는 비교 불가입니다. 라이브는 실내든 외든 웅웅 울리는게 불편했는데 그 울리는게 대폭 개선된 느낌. 실외에서는 소리가 멀게들리고 바람소리를 1도 걸러주지 못했으나 jbl은 지하철에서도 선명한 통품을 자랑.

비교는 버즈 프로와 해야할 퀄리티. 실외에서 jbl이 아주 가끔씩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때문에 프로에 점수를 더 주었으나 지금까지 쓰던것에 비해서 아주 매우 정말 양호 하다는 지금껏 고통받던 여자친구분의 후기가 있었습니다.(근데 구조적인 한계로 통품 최고는 에어팟2인듯 합니다)

3. 음질 -  앞의 세 이어폰에비해 압도적입니다. 프로와 음질 또한 큰 차이가 없는 느낌입니다. 더 좋은것 같기도..?  음질이 발목을 잡을 물건은 당연히 아니라 생각합니다.

단점

1. 갤럭시 핸드폰, 태블릿 pc를 사용, 무선이어폰 왔다갔다하며 사용하는 환경에서, 버즈에 비해 불편. 매번 쓰던 장치에서 연결끊고 새 장치에서 연결해야하는 번거로움.

2. 노캔 토크스루 전환이 편하지만 안드로이드 위젯지원을 따로 안해서 어플에 매번 들어가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3. 투박한 디자인- 두툼한 케이스, 이쁘지않은 디자인. 착용시 겉보기에 툭 튀어나옴(버즈 라이브가 착용시 쏙 들어가서 잘 보이지 않는점 + 브론즈 유광디자인으로 모든 블투 이어폰중 젤 이쁘다 생각)

4. 착용감 - 버즈 라이브가 잘 맞는 입장에서 라이브 보다는 비교적 불편하지만 버즈 프로보다는 낫다.

5. 노캔 - 버즈 프로가 노캔 성능이 더 좋습니다. 다른건 다 동일하지만, 사람들 소리를 버즈가 차단을 더 잘해줍니다. 하지만 오픈형 이어폰인 라이브의 유명무실한 노캔보다는 훨씬 좋으며,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능이라 생각합니다.

6. 미끄럽다 - 산지 이틀째인데 두번 놓쳤습니다. 거의 던졌어요 지하철에서 유닛도 미끄럽고 케이스도 미끄럽고...그래도 별 문제없이 잘 나옵니다.

음악감상용)

음악 감상용으로, 한국 여성 고음올라가는 노래의 경우 마지막 피치에서 좀 답답하다는 느낌 + 보컬보다 주변 악기소리가 강조되어 묻히는듯한 소리를 내어 이런류 노래를 즐기신다면 조금 아쉬우실 수 있으나 역시 버즈에 비할바는 아닌듯 합니다!(윤하 벤 등등) 

이퀼라이저통해 어느정도 보완 가능합니다.

반면 일렉트로닉과 대부분 남성보컬의 중음은 악기와 보컬 모두 선명한 소리를 내어 훨씬 만족도가 컸습니다.(이매진드래곤즈 파테코 등)

요약)

1. 통품 - 라이브< jbl =<프로

2. 음질 - 라이브<프로=<jbl

3. 노캔 - 라이브<jbl<프로

4. 디자인 - jbl <프로 <<라이브

5. 착용감 - 버즈 프로 << jbl=< 라이브(잘 맞는다는 가정 하에)

+ 팁이 작게나왔다는 후기가 있어 가장 큰 팁 사용중입니다.

+ 고음보컬이 묻히는 느낌들땐 eq좀 만져주시면 훨 낫슴다.

일케만해도 훨 낫더라구요 들어가면서 입맛대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