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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세요 우선 30대를 앞둔 예비 아빠입니다.. 간략하게 현재상황을 제상황을 보면 대기업 물류센터에서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물류직종이다 보니 업무 환경이나 근무환경은 썩 좋은편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대기업이다 보니 복지나 월급 밀릴일은 없고 회사바로로옆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있어 도보 5분거리 출근이 가능하다는점 연봉은 영끌 4300정도됩니다. 하지만 신규채용이 없어 거의 평생 막내라는점, 1년에 3개월에서 ~ 6개월 야간근무로 편성된다는점 재고관리의 압박이 있다는점 토요일 출근한다는 점 미래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고있었는데
최근에 같이 일하는 하청업제 직원과 얘기하던중 냉난방기구 청소 사업을 준비한다는 말을 듣고 저도 솔깃해서 사업설명회는 아니지만 같이일하는 직원 따라서 대표랑 면담도 하고 왔거든요 선택은 제가 하는 거지만 뽐뿌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창업비용은 본사에 지불하는 기계값 2900 , 기계를 싣고다니는 스타렉스 같은 밴차량 500정도 초반 비용이 들어갑니다.
아이템은 에어컨 청소이기는하나 수작업이 아닌 기계로 하는 작업이고 우리나라에서 기계로 청소하는곳이 거의 없습니다. 시장조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으로 조사해보니 거의 수작업으로 청소하더군요 주요 타켓은 에어컨이 있는(되도록이면 시스템에어컨 , 스탠드랑 벽결이도 가능하긴함)곳은 사업이 가능하구요 시스템에어컨 청소기준 13~ 15만원 정도 형성된다고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사업아이템이나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는 알아볼시간이 없이 늦어도 8월달에 본사에서 기계를 받아 사업을 시작해야되서 회사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는점, 스타트업 회사인지 몰라도 회사홈페이지에는 정보가 나와있지만 인터넷에는 회사 정보가 나오지 않아 저혼자 알아볼수 있는게 없습니다. 사기는 아닌것 같은데 회사정보를 얻을수 있는곳이 없어 불안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은 기계랑 세제만 받아오면 바로 당장 영업해서 청소가능하다고 저를 꼬시고 있고 저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하고싶지만 늦어도 7월 8월에는 사업 시작해야 한다고 얘기를 해서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이 되네요...한다고는 햇지만 월요일까지 확답을 주겟다라고 말한상태 입니다 뽐뿌님들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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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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