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하시는분들 의견좀 부탁드립니다.64
- 미래의발명가
- 등록일 2018-05-29 10:15
- 조회수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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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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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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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는 내가 선택/대응/예측할수 있는부분
인건비인상 및 여파(재료값 인상 등등)는 내가 어찌할수 없는부분 '최저시급 못 주면 가게접는게 맞는거지' 이건 팩폭이고 실제로 최저시급 안줄수도없고 가게도 접고있는게 사실임 '인건비가 올라야, 소비도 올라가고 장사도 더 잘될거다' 이건 몰라도 한참 모르는소리... 내가망하면 모든게 소용없는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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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떡볶이를 사먹음으로 해서 떡볶이 집 사장이 다음 소비를 하고 또 그 다음 사람이 소비를 하고 해서 마지막엔 다시 마지막 소비자가 티비를 구매하는걸 상상하며 이렇게 해야 경제가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실상은 집 한채 대출받아 사면 그 빚 평생 갚느라 허덕인다는 것을 크게 간과하고 있더군요.. 정말 필요한 것, 가야할 것, 먹어야 될 것 아닌이상 불필요한 소비는 줄어드는 형국입니다. 저녁에 스테이크는 썰 지언정 점심에 필요없이 콩나물국밥은 안 사먹습니다. 소비를 할때도 입증된 곳을 찾고 사람많은 곳을 찾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경제 자체는 잘 되는 곳은 더 잘되고 안 되는 곳은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죠.. 최저임금 올리면 그 사람들 점심에 별로 먹기도 싫은 국밥 먹을 거 같습니까.. 안먹고 마는게 요즘 사람들입니다. 경제 그렇게 해선 안 돌아요. 집값부터 어떻게 잡아야 헛돈이 늘어나면서 밖으로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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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총총
임대료가 부담되는곳은 시내쪽이죠
외각쪽은 임대료 쌉니다 정부 에서 어떻게 조사를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임대료보단 인건비때문에 최저도 못맞쳐주는곳이 태반입니다(물론저는 제일당 안나와도 알바들 최저,주휴 맞쳐줌) 솔직히 이건 을과 을 싸움이죠 경제가 어떻게 될려진 참 힘든 나라네요 그리고 대기업이 아닌 소상공인을 위한 노동법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예로 들어 최저시급에 주휴수당를 포함 시키던지 무단으로 안나오는 애들 월급을 삭감하던지 등등 우리나라는 노동자들이 더많으니 법이 너무 그쪽으로 가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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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 임대료는 서울 일부 핫플레이스를 빼고 물가상승률과 비슷하게 상승합니다.
2. 인건비는 16.4%올랐습니다. 물가 중 일부 품목이 이렇게 오르는 경우는 있어도 평균적으로 10%이상 오르진 않죠. 3. 이미 인건비는 주휴수당을 합치면 9044원이며. 9044원에다가 4대보험료를 내주면 이미 1만원 이상 부담입니다. 4. 인건비에 대한 부담은 업종마다 다르지만, 사람을 많이 필요할수 밖에 없는 업종은 크게 부담됩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의 경우 점주 혼자 운영하기에는 힘들기에 다른 사람을 쓸수 밖에 없지요. 이런 업종들은 인건비의 비중이 임대료보다 크기 때문에 더큰 부담이구요 이런 업종마다 다른 케이스가 있는데 무조건 최저임금을 못주면 업장을 닫는게 맞다고 하면 너무한 발언입니다. 또한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어제는 장사가 되었는데 오늘은 외부여건(정부정책) 변화때문에 장사 안되어 접어야만 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나요? 그리고 그분들도 가족이 있고 생업인데요... 5. 인건비는 한번만 오른게 아닌 계속 누적될거기때문에 더 두려움을 느끼는겁니다. 6. 인건비가 올라야 소비가 진작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1년동안 체감경기가 좋아졌나요? 당장이 아닌 몇년 걸린다구요? 낙수효과가 거짓임이 나중에 밝혀졌지만 이또한 나중에 실패한 정책이었담 순익 분기점 임계점에 해당되어 몇년 못버티고 업장 폐업하는곳들은 무슨 죄입니까? 그때 까지 못버티면 그것도 본인들 잘못인가요? 7. 4대보험 저는 다 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사람들이 많습니다. 세금내기싫어서요. 이렇게되면 정부지원정책도 받지도 못하구요. 8. 최저임금 상승률을 조절해야하는 이유는 이겁니다. 업종마다 상황이 다르고 (어떤 업종은 사람을 많이 쓰고 어떤데는 적게쓰고) 업종마다 먹을수 있는 마진률이 다릅니다. 최저임금 상승률이 높으면 사람많이 쓰고 마진을 적게 먹는곳은 크게 타격을 받고 시장자체가 없어질수 있습니다. 실제로 박리다매시장은 점점 퇴보하고 있습니다. 진보 저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너무 급격한 변화(상승률)는 후유증이 큰법입니다. 9. 친구분이 처한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불만을 그냥 불만이라고만 생각치 마시고 다른 사람이 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생각해주셨음 고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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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그냥지랄을해요
“인건비”만 오르면 다행인데
인건비랑 연계된 모든게 오르니. 편의점이야 그나마 덜한거죠 요식업은 인건비가 오르면 재료값부터 모든게 오릅니다. 대기업 프차는 가격인상 해버리거나 배달비 받아버리는데 동네 가게들은 가격을 올리면 욕먹고 안올리고 팔자니 사장이 가게 유지만 하면서 직원들 돈주는 꼴입니다.. 저도 소비자 입장에서 그래 최저시급 올라야해! 라고 찬성했지만 친구가 치킨집 차리고 마진보면 인건비 상승에 대해서 사장님들 죽는다는 소리들 엄살이 아닌란것을 알았습니다 대책없이 올리면 안되요.... 대기업 치킨가격 천원 인상할때 욕 그렇게하지만 프차를 제외한 나머지 사장님들은 올리지도 못하고 속만 썩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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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마폴레옹
저는 근데 이것부터 이야기 하고 싶네요
임금이 오르면 소비가 늘어난다.....? 이번 정부 들어서 많이 오른 편이지만 이정도 오른다고 과연 소비가 오를까요? 터무니 없는 소리 ㅋㅋㅋ 주변 사람들중 시급 받는 사람들 다 물어보세요 소비 늘었나. 입장만 바꿔 생각해봐도 더 저축하지 더쓰진 않아요 이정도 는다고 해서. 물론 이제 시작이고 차츰 격차를 벌려 나가다보면 언젠간 될 것이다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만 친구분이 6-70살 됐을때부터 소비 늘어날 전망이라고 그땐 잘먹고 살만할거다 라고 하면 얼씨구나 어깨춤만 추실까 싶네요. 개나소나 이거다 싶어서 이미 레드 오션인데도 뛰어들더니 이제와서 죽는다 죽는다 소리하는거 저도 보기 싫긴 합니다만 어찌됐든 자영업자들은 힘들긴한게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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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1. 임대료는 서울 일부 핫플레이스를 빼고 물가상승률과 비슷하게 상승합니다. 2. 인건비는 16.4%올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