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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중복이 지나서 이제 말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창업자영업포럼 여러분들도 더위를 잘이겨내시고 있는지요
정말 무덥지만 뽐뿌분들 덕에 웃으며 갈비를 삶고있습니다
갈비납품하는 업체에서 티비에 출연했냐고 합니다 ;ㅁ;
(평상시보다 두배이상 갈비를 공급받았네요)
저는 뽐뿌에 갈비탕판다고 올린이후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
그날을 기점으로 정말 주문은 폭주(?)라고 할정도로 (그래봐야 얼마안되지만 저희가 검당능력이 부족해서 폭주라고 쓰겠습니다ㅠㅠ)
많은분들이 주문해주셨고 제가 한가지 느낀점은
창업자영업포럼 뽐뿌화력은 엄청납니다 ...
그날 이후로 정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뽐뿌에서 구매한다고한분이 95프로정도 일반고객은 5프로 ? (여전히 비슷한비율같습니다)
솔직히 그러고나서 무섭기도했습니다 받아보시고 마음에 안드시면 어쩌나 ... 하루만에 악플이 와장창달리면 어쩌지
밤새 폰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실제로 밤새잡고있어서 새벽3시에 뽐뿌분중 한분이 구매수량오류를 바로잡아주셨어요 특
정개수를 구입하면 가격이 300원이 되버리는 미친 할인율... 정말감사드립니다)
뽐뿌는 당연히 고퀄리티의 음식 제품 기타등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이고
이곳에서 살아남기위해선 당연히 타 제품들보다 월등하고 그 조건을 소비자들끼리 공유를 하고 그것이뽐뿌가 있는 이유이니까요 :)
처음 배송후 택배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었습니다 ㅠㅠㅠㅠ
배송이 잘못간다던지 (송장오기), 배송중 파손, 여름에 냉기보존 문제 정말 크고작은 이슈가 많이 터지더라구요
택배사측과 잘 조율까지해서 현재는 다행스럽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자세한건 밑에 좀사진과ㅎㅎ)
하지만 뽐뿌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밀어주셨는데 그분들을 실망시키면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여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직접 찾아가서 갈비탕을 다 전해드리고 터진 이슈는 제가 직접가서 다 인사드리고 여차저차 설명드리고 갈비탕 직접 전달해드리고 왔습니다 다들 너무 젠틀하게 얘기해주시고 괜찮다고하셔서 더 미안한마음 ㅠㅠ (남양주까지 가고 서울경기는 저번주 주말에 천키로를 뛰었네요 ㅠㅠ 정말 다들 만족하실만큼 맞춰드리려고 노력했었습니다 ㅠㅠ)
현재는 택배사측과 얘기도 잘하구 ( 택배사측에서 실수가있어서 이걸 배상해준다고했는데 이게 또 지역 담당자님이 그걸 배상해야하는 조건이더라구요 .... 앞으로도 같이 지내셔야할 분들이라 그냥 저희측에서 다 부담하고 앞으로 잘부탁드린다고했더니 정말 기적처럼 이번주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네요 )
테이프 한바퀴 더 두르면 미관상 안예뻐보이나 했지만 그런건 개뿔 무조건 안전배송이 최고입니다
파손스티커? 백장붙여도 보지도않는다고 (담당자님께서 귀띰해주셨습니다 이해는갑니다 몇천개가 다 붙어있을거라 생각하면)
그냥 매직으로 대놓고 뒤집지 x 말라고 그냥 크게 명시해놓으면 안뒤집는다고 해서 그냥 무조건 크게 남겨버렸습니다
제가 또 전국을 뛰어나닐순 없으니까요 ㅠㅠ
뽐뿌분들의 화력이 어느정도였냐면 오프라인 가게를 운영을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매장에 택배박스가 가득차서
홀손님을 받을수가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다 내놓으면 되지않나요?) 절대 아닙니다 ㅠㅠ 40도를 육박해서 정말 냉기와의 싸움이라 에어컨 빠방한곳에서
1시간 아니 단 10분이라도 놓여있는 상태에서 바로 상차되길 바라는 마음이 정말 간절했기때문에
2~3일은 정말 홀손님을 못받는 경우가 있었네요
추가 냉동고를 구입했습니다 ㅎㅁㅎ (뽐뿌 여러분들 덕에)
근데 이친구가 뚜껑엔 냉판선이 없어서 맨위에 있는 갈비탕은 얼지않는 참사가 ...
이후로 갈비탕을 갯수를 조금 덜넣고 위에 돌얼음을 사르륵 깔면 위아래로 차갑게 꽝꽝얼어서 문제해결했습니다 ^ㅁ^
쓰다보니 끝도없네요 이러다 책쓰겠습니다
아무튼 너무 감사드리고 솔직히 많은분들이 칭찬도 해주셨지만 날카로운 지적과 아쉬운점을 남겨주신분들도 많이계셨습니다
정말 볼때마다 항상 반영하려고 하고있으며 정말 저희를 아끼셔서 글도 애둘러 써주시고
좋은말씀 많이 남겨주신거 정말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이제 시작한만큼 정말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뽐뿌분들에게는 여전히 새콤달콤한 피클을 드려서 저희 어머니는 매일 피클을 담으시느라 정신이없으십니다
창업자영업 포럼이 사회적인 이슈로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창과 방패처럼 조금은 날카로운 글들도 올라오지만
하지만 저처럼 정말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할정도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지원도해주시는 이 포럼을
절대 절대 못잊을것같습니다
이후로 오프라인 방문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무서웠습니다 끝까지 뽐뿌러인걸 말씀안해주시고
계산할때 베트맨 다크나이트처럼 사실 뽐뿌러였다고 ... ㅋㅋㅋ
여기 계신 자영업자분들과 소비자분들의 좋은피드백이 계속 연결되고 뽐뿌러들과의 소통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계속 이루어지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
뽐뿌를 기점으로 다른 커뮤니티도 홍보를 해서 정말 열심히 해보고싶습니다 :)
뽐뿌에 쓴 글 이후로 저희가족은 정말 매일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
더위가 조금 가시면 뽐뿌분들께만 작은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준비해보려합니다 (대단한건아니지만 ㅠㅠ)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 대가옥을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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