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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우울스
얼마전에 명도소송했습니다. 100프로 승소했는데 안나가서 다시 계도하고.. 그래도 안나가서 집행하고 물건 창고에 넣고 결국 1주일 있으니 짐 찾아가더라구요.
소송은 약 4개월에 확정되지만 이후 절차도 4주에서 6주 걸리니 결국 사무실 싹 비우고 다음세입자 넣는데 6개월 걸려요. 비용은 실제 집행하는게 좀 들고, 명도소송자체는 셀프로 해서 몇십만원 수준이었어요.
일단 3000만원 손해에 500만원 내 주어야 하는데... 3500만원이 손해여도 내보내고 싶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단 퇴거가 되어야 하니.. 쓰레기 절대 남기지 말고 원상복구 상태로 정한날짜 시간까지 하면 지불한다고 내용증명으로 명확하게 하세요.
하지만 500까지 주는건 좀 그렇죠. 날짜를 언제까지로 주고 보증금 갚고 이날까지 퇴거하면 명도소송과 지급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내용증명 보냅니다. 내용증명을 못받아본 세입자면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퇴거하면 명도소송은 못하지만 밀린 월세에 대해 지급신청인지 뭔지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명도소송보다 쉬워요.
결론은 사무실을 비우게 하는거가 비용 시간 많이 들어서 어르고 달래서 일단 본인이 빨리 나가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이후에는 밀린 월세는 별도 소송으로 받을 수 있어요.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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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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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옴런
그런데 원래 다음 세입자를 기존 세입자가 구해 주고 나가야 되는게 법인가요??? 그냥 몰라서 질문 드려 봅니다.
(계약 완료전 미리 나가는건가 보죠?)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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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lllIIIII
계약기간 전에 나가면 급한 쪽이 세입자 구하는게 맞습니다.
집 주인이야 계약 아직 안끝났으니 적극적으로 세입자 구할 필요가 없죠. 어차피 월세는 계속 계약한 사람이 내야하는거고 보증금도 나갈때 주면 되는거니까요.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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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넵. 아버님께서 그렇게 하셨는데 저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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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바라
일단 내보내셔야겠다 싶으면 법무사든.행정사든 찾아가세요. 부동산 이런데 말구요. 서류처레 깔끔하게해야지 돈 몇푼 안하는데 피곤해질수있어요. 명도보다는 내보내시기로하신건 잘 하누선택인듯요.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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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a4
세입자의 내용은 보증금만받고 나가겠다 이건데요
500은 택도 없을듯한데요 위에 애기하신거처럼 명도소송해도 안나가면 그만큼 집행시간 걸리고 거기에 또 안나가면 물품 보관비용등 생각하실게 더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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