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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디자이너입니다.
조만간 프리랜서로 일을 하려고 하는데,
소호사무실과 오피스텔을 알아보던중.. 소호사무실로 나가는 월 비용이 생각보다 많아서,
차라리 저렴한 1억이하 오피스텔을 매입해서 개인사무실로 꾸며볼까 하는데 혹시 오피스텔에서 개인 사무실 용도로 일하시는분 계시나요?
소호사무실의 장점이 뭐 관리비용 신경 안써도 되고 여러 사람 만날수 있고 편리한게 많기는 한데
1인실 비용이 쓸만한거는 30~50정도 하더라고요, 이돈이면 차라리 그냥 오피스텔을 매입해서 관리비 내면서 더 넓은 공간에서 일하는게
좋겠다싶더라고요. 나중에 언제든 팔아도 되고 임대주고 월세 받아도 되고 장기로 보면 매입해서 사무실로 쓰는게 더 낫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예를 들면 주거용 오피스텔인데 여기를 셀프 스튜디오로 나중에 전환을 하게 되면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건지..
그런것들이 궁금하네요. 일단 몇년간은 개인 작업실로 쓰다가 추후에 그렇게 용도 변경이 가능한지..
생각해보니 주거용 오피스텔인지라.. 나중에 셀프스튜디오로 쓰면 싱크대도 보이고 그래서 좀 이상할거같기도합니다..
사무용 오피스텔을 알아봐야되는건지.. 사무용 오피스텔은 주거용 오피스텔보다 아무래도 견적이 더 나와서 고민이네요
먼저 경험해보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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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창업은 반대입니다. 저희 회사의 고객은 크게 두가지 분류인데요.
일반기업과 국가 기관입니다.
국가기관에 돈이 지금 안돌아서 추경하고 난리났습니다.
추경안받아지면 다른 사업도 못할 판인데 필수가 아닌 디자인에 돈을 쓰겠나요?
게다가 국가 기관은 프리랜서 안씁니다. 정식 사업자 내셔야합니다.
일반기업은 아시겠지만 구조조정에 빌린도 이자도 못내고 파산하는 기업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희는 이 바닥에서 잘 굴러먹기 때문에 어느정도 버티지만(버틴다는게 매출 -33%) 애매한 곳들은 한달 의뢰가 0건인 곳도 있고, 20~30건 하는 업체가 2~3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 폐업하는 마당에 지금 프리랜서는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