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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음료가 덜 시원해서 가스를 채우려 사람을 불렀습니다.
작년에 5만원에 넣었던 곳에 연락했는데
그분이 아닌 젊은 사람이 왔더라고요.
와서 작업하고
뒷면에 구멍 송송 난 곳에 손 대보라고 여기서 나오게 했다고 해서 손 대봤는데
하나도 안 시원해서 바람 안나온다 했더니
몇시간 지나면 시원해질 거라고 하더라고요
8만원인데 6만원만 넣어달라고 하고 갔습니다.
마감때까지도 안 시원하고...
다음날 까지 안 시원하길래 연락해서 안 시원하다고 그냥 전처럼 위에서 나오게 해달라 했더니
뭔소리냐 옆에서 나온다고 한 적 없다면서(그럼 꿈꾼거임?...)
냉장고가 오래되서(2006년식인가 그렇습니다) 그렇다. 시원하게 하려면 컴프레셔?를 바꿔야 한다고 50만원이라며
가스 충전비 넣으라 합니다.
작년에 5만원에 넣었다니까 가스비가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올랐는데 라던데
(코로나랑 가스비 올른거랑 연관이 있나요? 그냥 순수 궁금)
오늘은 어제보다 날도 훨씬 서늘한데 냉장고가 더 안시원해졌습니다.
며칠사이에 냉장능력이 더 떨어지는거 같은데;;;
그 사람이 장난쳤을 수도 있나요? 컴프레셔? 팔아먹으려고...
인터넷에 같은 사이즈 냉장고 중고 보면 60만원 정도 하던데...
뭐라 마무리 해야하는지 정리가 안 되네요;;;;
그 기사가 와서 장난쳤을 가능성도 있나요?
냉장고 오래되면 가스 채워도 안 시원할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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