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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사무실은 지하주차장에 주차, 바로 엘베 타고 몇걸음 안걷고 사무실
지금 사무실은 아파트 상가라서 일단 주차 자리 찾고, 엘버 없는 40년된 구축 건물이라 계단으로 3층까지
거기에 택배가 하루에 30개정도 나가는데 이전 사무실은 그냥 문 앞에 놔두면 알아서 가져갔지만
지금 아파트 상가 사무실은 1층 공간까지 내려놔야 합니다. 엘베도 없고해서
딱히 힘든건 없는데, 보통 30개면 5번정도 왔다 갔다 하면 됩니다.
2년 이렇게 생활하니 체중이 85에서 70대로 내려왔고, 혈압은 고혈압 초기라 하나, 관리 안하면 안된다 하는 시점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정상이네요
생각해보니 일단 걷는 거리가 과거 몇배는 늘어났고, (구축 아파트라 상가 앞에 주차 자리 없으면 아파트 한가운데까지 가야함)
계단 올라 갔다 내려갔다를 하루에 5번 이상은 하니 15층 아파트를 올라갔다 내려오는 효과
거기에 아파트 상가라서 점심을 딱히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상가라서 지하 분식이나 이런거 파는 집은 없고, 그나마 김밥집 하나, 중국집 하나 있는데. 여기도 몇번 가니 질림
그러다보니 결국 사무실에 견과류 종류별로, 미숫가루, 계란 쪄먹고 이렇게 2년
식단 영향도 큰거 같네요
이전 사무실주변은 다 상업지라서 나가면 먹을 곳이 너무 많아서 많이 먹었기도 한거 같네요
1년에 제 업종에서 초성수기가 한달정도 있는데 이때는 좀 힘들긴 합니다.
택배가 하루에 150개정도 나가기에. 이때는 정말 15번 이상을 왔다 갔다
그래도 운동이구나 생각하고 다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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