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7월15일부터 2년 계약한 상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임대인이 5천에 130에서 150으로 인상한다고 톡으로 왔네요.
건물 매각할 생각이라고 주변시세가 그렇다고 하지만 본건물은 임대료가 높은층에 불구하고(13층건물에10층입니다 서비스업이구요)
제가 많거나 적당히 내는편에 속합니다.
옆상가는 임대료가 좀 비싼데 신축에 분양가가 차이가 나서요
아직 코로나영향권에서 벗어나지 않고 위치는 좋으나 높은층으로 인해 고객들의 불편함이 있는 자리라
웬만하면 아래층으로 내려가고 싶은데 현재는 마땅한 공실도 없구요
그런데 임대인이 잘 못 알고 있는게 5년보호로 알고 있네요.나중에 검색해보니 2019년에 갱신계약을 했다면
소급으로 10년 적용된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아직 임대인한테 말을 안했구요.
법얘기하면 서로 감정상하기도 하고
그냥 인상없이 임대인이 배려해주는걸로 했으면 해서요.
그런데 오늘 그런 내용을(상임법은 말안했어요) 톡으로 보냈더니 3개월여유준다고
나가라고 하네요 ㅎ 전화통화되십니까 했더니 내일 전화준다네요
공실되면 어쩔려고 그러는지 완전 강하게 나가네요.ㅠㅠ
내일 통화할때 상가법얘기하면 기분 나빠할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권리금회수기간이 6개월로 알고 있는데 맞는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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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호소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인근 부동산을 걸고 넘어지세요
부동산에서 임대차 10년으로 늘었고 최고 5% 밖에 못올린다더라.
일단 5만원 내지는 8만원 올리고 장사 잘되면 다음 재계약때 또 5% 올려드리겠다 등으로 나가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나가라고 하는게 영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일단 최대한 상대방기분안상게 하려고 합니다.나이도 저보다 10살이나 어리고 상가도 풀대출인던데..거참
일방적으로 올렸는데 못내니까 나가라- 이건 3개월이 아니라 6개월 지나도 법원으로 부터 명도 받기 어렵습니다.
(월세 3개월 연체등이 아닌 이상)
버티실려면 버틸 수 있는데 어디까지 대화가 젤 먼저같아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