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뛰어들기보단 직장과 병행하며 기회가 오면 올인하자는 생각

IT 계열이기에 가능한 부분인거 같긴 합니다.

그때부터 생긴 창업의 기회들 IT 사이트 등 제작

( 사회 초년생 이였을때라 디자인 외주 비용 등을 감당하게 어려워 )

디자인(동업 협업자) + 개발(본인)

트러블 생기는 부분 대부분.

작업 딜레이, 수익부분

첫 동업자 - 올인한다면 1~2달이면 끝낼 디자인 분량을 10개월 가까이 끔

( 우선 순위가 밀린거임 외주 있으면 외주 먼저하고 동업분량을 후순위로 밀리다 보니 )

그렇게 시간 끌어 놓고 막상 같이 제작한 결과물 론칭할때는 본인 명의로 해달라 수익은 70% 갖고 싶다..

난리 부르스.. 원래 5:5 계약...

2번째 동업자 역시 작업이 외주중심으로 기회가 있을때마다 작업을 딜레이 시킴...

그렇게 시간을 끌어 놓고... 어느정도 유저베이스를 취득한 결과물을 2차 론칭하면서 딴놈이랑 만들면서 유저를 다 빼감...

그분왈 기획을 자기가 이끌어 갔기 때문에 저작권은 모두 자기 소유다.

니가 어려서 잘 모른다며. 파토남.. 그뒤로 뒤끝이 안좋게 끝남

3번째는 동업자가 아니라 동업하는 회사 였음...

디자인 회사 이놈들도 시간 더럽게 끔.

이번엔 캐릭터 사업하는 디자인 업체라... 결과물만 만들면 자기네 캐릭터 유저 베이스에 홍보해서

대박 낼 수 있다고 조넨 꼬심.. 넘어가서 회사 땔치고 올인하여 결과물 제작...

결과물 완성하자.. 태도 돌변... 역시나 문제는 돈임...

시작은 5:5 계약인데... 자기네 캐릭터 사업 어쩌구 하면서 수익을 70% 갖고 싶다는게 주임...

그러면서 직원들이 계약이 불공평하다고 자기 못살게 군다고 난리침...

나중에 잡플레닛 후기 보니까 사장이 독선적이라고 후기가 있네요;;;

암튼 고생은 내가 다하고 수익의 대부분은 디자인 회사로 넘어 가는 계약을 할수 없어서...

파토냄...

그다음.. 4번째는 어린 디자이너를 제가 꼬셔서 같이 작업 했는데...

이놈이 처음에는 하자는대로 할거 같더니...

소정의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자 그때부터 폭주하기 시작함...

우린 대박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때부터 폭주하고 말을 안들음.. 시간끌며 우기기 시전..

최근에 피프티 피프티 사건 보면 어느정도 남의일이 아닌게.. 

진짜 욕심이 지난 10년의 기나긴 동업? 여정의

몇번의 사업가로서의 기회들을 날림

지금은 나이들고 체력과 기력이 떨어지니 옜날처럼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