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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2016년04월13일 15시41분51초에 추가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주식투자비중이 큰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전은 직접투자금액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5만2천원일때부터사서, 더 내렸을때도 추가매수해서 지금 평단가는 5만8백원이니 지금시점에서 어느정도 먹었습니다만...
그 당시(작년 가을) 매수하던 제 논리가.
1. 주식시장이 불안하니 3분의1정도는 방어주인 한전을 들고가자
2. 국제유가가 슬슬 내려가던 시점이라서, 저유가 수혜주인 한전을 사자!
3. 배당많이줄것 같으니 배당받아서 소고기나 사먹자!
라는 논리로 크게 기대하지않고 매수해서 6개월정도 묵혔더니 나름 만족스러운 수익을 거두었기는 했습니다만 (비중은 30%인데, 수익은 총수익의 80%가 넘습니다)
이걸 계속 들고갈지 적당한시점에서 던질지 고민되네요 6만원넘어서 안착하는걸 기대했었는데 잘 못넘기네요.
쭉 들고갈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1. 슬슬 주식시장이 막장상황은 벗어나는것 같은데, 상승장으로 진입시 방어주인 한전이 소외되지 않을까?
2. 한없이 꼴아박던 국제유가가 슬슬 반등을 하는것 같네...
3. 배당 만족스럽게 받기는 했는데. 다시 배당받을려면 한참 남았네...
라는 생각이 다시 들어서 적당히 오르면 던질까 고민되네요.
크게 오를걸 기대하지도 않고 산게 생각외로 올라서 좋기는 하는데...
그래도 고민이예요. 시가배당률만 보면 쭉 들고가서 배당만 받아도 좋을수준이긴한데...
배당받아먹어봤자 주가떨어지면 말짱 황이라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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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도 작년 8월에 매수해서 마이너스상태로 계속 속만 끓이다가... 결국은 11%수익실현하고 우리산업홀딩스로 갈아타긴했는데... 문제는 그러고도 7%가 올라서 배아프네요 ㅠㅠ(뭐... 우리산업홀딩스도 오르긴 했지만 그만 못해요.)
그거 보니까 다른거 팔기가 무서워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