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펀드매니저도 받아보는 오늘의 마감 주식시황(코스피, 코스닥)
@ 도이체방크이슈 - 그나마 다행인 점
@ 제약섹터 - 앞으로가 더 걱정
@ 꽁꽁얼어붙은 코스폴 DI (센티먼트 인덱스)
시장 분위기
코스피 2043 (1.2% 하락) / 코스닥 681 (1.25% 하락)
도이체방크 이슈 - 금융위기까지 확대되진 않을 것
오전시황에서 언급드렸던 '도이체방크 이슈'. 즉, 혹시나 이번 도이체방크 벌금 이슈가 제2의 금융위기를 촉발할지에 대한 우려입니다.
물론, 당분간 도이체방크에서 돈을 빼는 헤지펀드 등 관련뉴스가 리스크로 작용하겠지만 적어도 리먼브라더스때는 갑작스럽게 최악으로 치닫진 않을 것이빈다.
이번 이슈의 본질이 '벌금'이기 때문에 금융위기로 번질 것 같으면 미국법무부도, 독일정부도 조절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약섹터 조정우려 - 기술수출에 대해 보다 냉정하게
한미약품의 기존 기술수출계약 취소뉴스로 한미약품 -18%, 한미사이언스 -18% 뿐만 아니라 반등의 조짐 보이던 제약/바이오 섹터를 주저앉혔습니다. 이번 계약취소 이후 분위기가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즉, 한미약품이 초대형 기술수출계약 따내며 새지평을 열었던 한국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재평가가 불가피해보입니다.
1) 그동안 기술수출계약을 평가할 때, 계약만 성사되면 그 뒤의 단계별 마일스톤(기술사용료), 상용화 후 로열티까지 추정가능한 최대를 끌어왔는데, 이제는 그토록 열광했던 기술수출의 밸류를 보다 냉정한 시각으로 따져보게 될 것입니다.
2) 이런 계약취소가 언제든 또 있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한국 제약사들이 기술수출한 신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선도적 위치에 있는 경우가 드물고, 기술을 사간 글로벌 제약사들도 그야말로 탑오브 탑은 아닌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즉, 자체기술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탑오브 탑들이 하는 거 시도는 해봐야하고, 그래서 최악의 경우 계약금정도는 날린다고 생각하고 기술사다가 뜯어보자. 정도의 스탠스 였을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취소 이후, 시장에서는 향후 기술수출에 대해서 보다 냉정하게 반응할 것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그동안 기술수출 기대감이 높게 반영된 제약섹터의 밸류에이션이 조정 우려됩니다.
코스폴 DI (코스피 기준)
오늘 21 에서 다음주 화요일은 -35 로 집계. 오늘보다 화요일 DI 값이 무려 56이나 감소하는 것은 연휴 끝난 화요일 시장하락 전망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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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및 섹터
반도체 - 그나마 호황
반도체 회사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만 있는건 아니죠. 반도체 업황이 연말까지도 호황이라고 하고, DRAM 가격이 지속적인 회복세이다 보니, 국내업체들 뿐만 아니라 대만, 독일 반도체업체들이 국내장비업체에서 장비 수주한 소식 들려옵니다.
한미반도체 -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러지와 20억원 규모의 장비공급 체결
유진테크 - 대만 윈본드전자와 24억원의 반도체 장비공급계약 체결, 지난 5일 삼성전자와 38억규모 장비공급계약
테스 - 9월2일 삼성전자와 170억원 제조장비 공급계약, 8월24일 SK하이닉스와 35억원 반도체장비 공급계약
한국전력 -2.9% : 전기요금 인하압력으로 3일 연속 하락 이어감
메가엠디 +2.3% : 사법시험 페지 합헌결정. 메가엠디는 법학전문대학(로스쿨), 의학, 치학, 약학전문대학 입학자격시험 분야 점유율 1위 업체.
원문출처 : http://blog.naver.com/lgtkatjd1/220824845994
이번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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