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펀드매니저도 받아보는 오늘의 아침 주식시황(코스피, 코스닥)
코스폴 Market Summary [10.24]
# 이번 주 실적발표 예정
# 초대형 M&A : 퀄컴-NXP반도체 / AT&T-타임워너 / BAT-레이놀즈
# 신경쓰이는 달러강세
전일 글로벌 시장 정리
S&P500 0.01%하락 / 다우 0.09% 하락 / 나스닥 0.3% 상승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는 보합으로 마감했네요. 금요일에 발표된 실적과 M&A뉴스가 눈에 띄었는데요.
주요기업 실적
GE : 순이익은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매출이 예상보다 낮았고 향후 실적전망치도 낮추어서, 주가는 오히려 0.3% 하락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 실적 좋게나오며 각 4.3%, 3% 상승
주요 M&A 뉴스
퀄컴의 NXP반도체 인수 추진 - 필립스반도체에서 분사한 NXP는 NFC 기술에 강점, 시가총액은 약40조원. 퀄컴은 NXP를 전액 현금인수한다는 방침. 성사 시에는 반도체 업계 사상최대 M&A 로 기록될 전망.
통신사 AT&T의 타임워너 인수추진 - 미국최대 통신사 AT&T 가 케이블채널, 영화사등을 보유한 타임워너를 인수하면 초대형 통신, 미디어그룹. 한국으로 예를들면 SK텔레콤이 CJ E&M을 인수하는 어마어마한 M&A입니다.
영국 담배업체 BAT(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는 현재 지분 42%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담배업체인 레이놀즈의 나머지 지분 58%까지 인수할 가능성 보도됨.
달러강세
힐러리가 3차 TV토론에서도 우세했다는 평이고, 트럼프와 최근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의 해소 및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진 것으로 판단.
실제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74%까지 상승 (기존64%)
또한 ECB 드라기 총재는 양적완화의 당장은 테이퍼링 보다는 양적완화의 연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입장을 밝히며 유로 약세(달러강세)에 힘을 실음
오늘 한국시장 메모
이번 주는 단연 기업들 실적에 따라 개별종목 주가, 나아가 장분위기가 결정되겠지만 매크로요인중에서는 달러강세가 신경쓰입니다. 어느새 1140원에 가까웠는데 이대로 달러강세가 이어진다면 외국인투자자들이 환차손 보기 전에 얼른 그간의 수익을 실현하고 나가버릴까 걱정입니다. 게다가 보통 외국계 헤지펀드들은 10월말부터 슬슬 1년장사를 마무리하기 시작하는데, 그럴때는 기존의 매수, 매도 포지션을 정리하기 때문에 이 역시 순매도를 확대시킬 우려요인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개인들도 순매도로 전환하는 모습인데, 외국인들마저 순매도로 돌아서면 연말 한국증시는 큰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일 것입니다.
한국증시에서도 이번주 약 60개 기업의 3분기 실적발표가 예정 되어있습니다.
24일(월) - 제일기획
25일(화) -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26일(수) - 현대차, 포스코, GS건설, OCI,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풍산
27일(목) - 네이버, 삼성SDI, 삼성전기, 현대건설, SK텔레콤, KT&G, 현대글로비스, 만도
28일(금) - 기아치, SK이노베이션, KT, 현대제철, 서울반도체, 금호석유, IBK기업은행
이 중 최근 실적전망치가 상향조정 된 종목은
삼성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 POSCO, 롯데케미칼, 삼성카드, 한샘, KT&G 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lgtkatjd1/2208439458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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