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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코스피지수, 北 리스크에 급락시작했으나 기관 대량 매수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적, -1.19% 하락마감.
- 지난주 금요일 밤사이 미증시는 지표호조와 금리인상 가능성 하락에 일제히 상승, 나스닥 7월이후 첫 사상최고가
기록.
- 지난주 금요일 밤사이 유럽증시는 ECB 테이퍼링 지연 소식 등에 일제히 상승. 3일연속 상승으로 마감.
- 주말간 북한의 6차 핵실험 소식에 -1.73% 하락 시작된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하며
2,340선까지 반등세를 보였고, 외국인이 오전중 매수축소로 돌아섰지만 기관의 지속 매수세가 이어지며 급락시작
후 낙폭은 적잖게 줄이면서 사실상 큰 무리없이 마감, 기관이 3,200억 가까이 매수하면서 저가매수세로 시장견인.
2,329.65포인트에 장마감.
- 역대 최대규모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미국의 긴장감 확대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되며 40포인트가
넘게 빠져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큰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란 판단 속 저가매수 기회에 배팅하면서 악재에
비해 사실상 시장을 받쳐올리는 모습.
- 업종별로는 전체 업종이 하락. 의료정밀 통신업 은행 등이 2% 넘게 빠졌으며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등이 1%대 하락.
- 원.달러 환율은 10.20원 오른 1133원에 마감.
<코스닥>
- 코스닥지수, 北 리스크에 -2.72% 급락 시작했으나 기관과 외국인 동반매수에 힘입어 -1.68% 하락마감.
- 지난주 금, 글로벌 증시는 지표호조와 금리인상 가능성 하락이 미증시에 큰 영향을 줬고, 유럽은 ECB테이퍼링
지연 소식까지 겹치며 일제히 상승마감.
- 주말간 북한의 6차 핵실험 소식에 -2.72% 급락 시작된 코스닥 지수는 장시작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수세를
보이며 낙폭의 절반 이상을 순식간에 회복했으나 외국인이 오전 중 매수량을 축소하며 장막판까지 다소 관망세 짙은
모습을 보이며 잠잠한 흐름을 보였고, 장막판 북의 추가 미사일 발사 조짐 포착 소식에 소폭 추가 하락을 보이다 650.89
포인트에 장마감.
-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제약 기계장비 운송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등이
2%대 하락을 기록.
<분석내용>
1,2차 핵실험 소식에 당시 증시가 8~10%(코스닥 기준) 급락을 보였지만 이후 3,4,5차 핵실험은 학습효과와 전쟁발발
가능성이 낮고 큰 제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북한이 추가 도발이 없으면 증시는 금세 회복되곤 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6차 핵실험의 규모가 상당히 컸고 기술력이 더 커졌으며 최근 지속된 北 지정학적 리스크 속 핵실험이 터졌
으나 투자자들은 저가매수세로 증시를 받치던 모습이었습니다. 사실상 전쟁의 가능성은 낮으며 거시적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등에 초점을 맞추며 추가적인 큰 이벤트가 없다면 증시는 어느정도 낙폭의 제한선을 보여줬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미, 일 등은 직접적 타격 등 리스크를 크게 확대하기 보다는 추가 제재를 통해 강한 압박과 제재를 가하며 북한에 공식적
인 발언을 통해 협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가 도발이 있을지 지속적으로 체크해야하겠으며, 금일 장막판 ICBM급 추가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했다는 소식이 있
었던만큼 다음주까지 불안감과 관망세는 짙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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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삭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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