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06일 오늘의 마감 시황

<코스피>

- 코스피지수, 외국인 이틀연속 대량매도 속 -0.29% 하락마감.

- 밤사이 미증시는 北 핵실험 여파에 일제히 하락마감.

- 밤사이 유럽증시는 北 핵실험 여파로 투자심리를 압박하며 혼조세로 마감.

- 北 리스크 속 글로벌 증시 약세로 -0.08%하락 시작된 코스피 지수는 장시작부터 외국인이 지속 매도를 이어가고

   장 마감까지 매도폭을 확대하며 3,300억 가까이 순매도 하지만 기관과 개인 순매수세 속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

   2,319.82포인트에 장마감.

- 北 핵실험과 추가도발 가능성 등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업종별로도 하락이 지속

   적으로 우세한 상황에 약보합으로 마감. 

- 업종 중에서는 운송장비 건설업이 각각 2.02%, 2.51% 내렸으며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통신업 증권 등이

   1%때 하락을 기록.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상승마감.

-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135.4원에 마감.

<코스닥>

- 코스닥지수,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추가반등 성공, +0.59% 상승마감.

- 밤사이 글로벌 증시는 北 핵실험 여파에 대부분 하락마감, 월요일 핵실험 리스크에 대한 증시 부담을 미증시가

  휴장일 이후 맞이하며 하락세 뚜렷했던 모습.

- 北 리스크와 글로벌 증시 약세에도 +0.07% 상승 시작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 기관이 매도세로 엇갈린

  수급 흐름을 보인 가운데 소폭 추가 상승, 652.59포인트에 장마감.

- 업종별로는 상당수 업종이 상승 IT종합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켄츠 정보기기 IT부품 화학 출판매체복제 제약

   일반전기전자 등이 상승마감. 오락문화 통신장비 비금속 금속 기타제조 등이 하락마감.

<분석내용>

북 핵실험 규모와 국제적 분위기가 냉각되어 있던 타이밍에 추가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펀더

멘털과 실적 기대감을 적용하며 낙폭은 제한적으로 코스피 상승 추세 내에서 조정 구간의 지지라인 정도에 위치해 있습

니다. 이점 감안하시고 천천히 매매 이어나가시면 되겠으며, 북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적지 않으므로 시황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적 기대감에서 전체적 시장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으로 포괄적(?) 시장 예측과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업종 중 상승

폭이 적었던 종목들의 실적에 대한 평가가 잔잔하게 이루어질 수 있겠고,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시장에 작전주와 테마주,

세력주 등이 많이 보이는 특징이 있으므로 개별 종목들의 이슈와 흐름에 관심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코스피 우량 종목들에서 코스닥 중소형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코스닥이 회복세를 더 빠르

게 가져가고 있고, 아직 추세가 꺾이지 않았으므로 단, 중기적으로 코스닥의 메리트가 꾀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