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메르스인가요?...(관련주 첨부)
● 반도체/전기전자 이재윤(02-3770-5727)
中 반도체 굴기 코앞…2년 뒤 글로벌 생산량 20% 차지"(뉴스1)
- 반도체 '굴기(?起)'를 앞세운 중국, 2020년에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에서 20% 비중 차지 전망. 메모리, 비메모리 등 전체 반도체 5개 중에서 1개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란 얘기. 내년에는 우리나라를 제치고 지역별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간한 '중국 반도체 생태계 보고서', "올해 16%인 중국내 전 공정 팹(Fab) 생산 능력은 2020년말에 20%로 증가 예상"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 지은 공장에다가 현지 기업들이 출자한 메모리 및 파운드리(위탁 주문생산) 팹이 포함된 수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의 팹 생산 성장률은 연평균 14%에 달할 것으로 전망.
- SEMI, "다국적 기업과 현지 업체가 출자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2020년에만 200억달러(약 22조원) 이상이 투자돼 다른 국가의 팹 투자 규모를 앞지를 것"이라고 분석.
中 장비시장 내년 173억弗로 성장...후방산업까지 韓추월 위협
- 그간 정부의 비호 아래 비메모리에서 메모리로 영향력을 키워왔던 중국이 이제는 장비·소재·부품 등 반도체 기초 산업에서도 위상을 강화할 호기를 잡았다는 평가.
- 아직도 세계 장비 시장은 미국·네덜란드·일본 등 전통의 반도체 강자들이 지배. 실제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은 전 세계 최대임에도 한국 업체의 글로벌 점유율은 고작 10.1%(2017년 기준)에 불과. 장비 국산화율이 18.2%에 그친 탓.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투자에 따른 수혜를 미국·유럽 등 해외 업체가 대부분 가져갔다는 얘기.
- 메모리 분야에서는 우리가 아직 4~5년 앞서지만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중국이 우리를 넘어선 곳도 적지 않아...특히 팹리스 쪽은 우리가 더 열세. 중국 내 반도체 설계 업체가 워낙 많은데다 메모리 분야를 시작하기 전부터 팹리스를 육성해온 덕분.
- 그나마 대규모 투자가 동반돼야 하는 메모리 분야에서 우리가 두어 걸음 앞섰지만 여기에서도 중국의 YMTC가 최근 자체 낸드 개발에 성공. 양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안심할 수 없는 처지.
- 업계 전문가, "메모리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낸 중국이 후방 산업에서도 역량이 커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나가는 중. 정부 지원 부족 등으로 산학 연계가 갈수록 허약해지며 R&D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와 견주면 확연히 대조"
● 철강/금속 이현수(02-3770-5718)
공정위, 4조원대 철근값 담합 제강사들 과징금 1194억 고발
-공정거래위원회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YK스틸, 환영철강, 대한제강 등 6개 제강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194억원을 부과함과 동시에 YK스틸을 제외한 5개사를 검찰에 고발
-공정위 각 사별로 현대제철 417.6억, 동국제강 302.3억, 한국철강, 175.2억, 대한제강 73.2억, 와이케이스틸 113.2억, 환영철강 113.2억원의 과징금 부과
-담합에 참여한 6개 제강사들의 국내 철근 공급량 기준 시장점유율은 81.5%에 달하고 매출액 규모는 약 4조원으로 공정위는 2.985%의 부과율만 매겨 총 1,194억원의 과징금 부과
-영업팀장급 모임을 만들어 철근 값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할인폭을 축소, 제한한 것으로 밝혀져 총 12차례 구체적인 할인폭을 담합한 것으로 밝혀짐
-하지만, 담합 기간이 짧아져 당초 시장이 예측했던 것보다 적어 과징금은 법원에서 다퉈질 사안으로 추후 변동될 수 있음.
상품가격 동향 및 전일대비 등락
- 중국 철강재 제품가격(평균): 열연 +0.7%, 냉연 +0.6%, 후판 +0.3%, 철근 +1.1%, 선재 +1.0%
-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 $68.5/t(0.0%), WTI유가: $67.8/barrel(0.0%)
- 달러인덱스 95.4(+0.4%), 금 $1,200/oz(-0.3%), 은 $14.2/oz(+0.1%)
- 구리 $5,878/t(-0.5%), 아연 $2,404/t(-1.5%), 연 $2,060/t(+0.8%), 니켈 $12,333/t(-1.1%), 알미늄 $2,060/t(+1.0%)
● 자동차 남정미(02-3770-5587)
기아차 소하리공장, 250억원 투입 '스마트 팩토리'로 탈바꿈
- 현대자동차그룹 첫 스마트팩토리공장으로 기아차 소하리공장이 낙점. 소하리공장은 연 32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K9, 카니발, 스팅어 등 5개 차종 생산
- 현대차그룹 생산개발본부 주도 하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250억원을 투입. 이는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빅데이터/AI기반 품질향상 시스템, 도장 에너지/공정모니터링 시스템, IoT플랫폼, 웨어러블 로봇 등 스마트팩토리 9개 중점 기술에 사용될 예정
- 2021년부터는 BEP 달성이 가능하여 2024년까지 4년동안 스마트팩토리화에 따른 수익도 1200억원 이상 발생 예상
- 기아차 자체진단에 따르면 소하리공장 스마트 수준 15~20%
● 건설/건자재 김기룡(02-3770-3521)
정부, 빠르면 이번 주 부동산대책 발표... 종부세율 인상 대상 확대도 검토
- 재정기획부에 등에 따르면 정부는 빠르면 이번 주 중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예정
- 주요 예상 내용은 1) 임대주택 등록 대상 혜택 축소 2)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강화 3)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면제요건 강화 등
- 앞서, 김동연 부총리는 7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관계부처와의 조율 후 부동산 관련 종합 대책을 '원 보이스'로 밝히겠다고 언급
● 통신서비스/지주회사 최남곤(02-3770-5604)
이통 3사가 5G 상용화를 석달 앞당긴 배경
- 이통 3사가 오는 12월 5G 상용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음. 당초 예정됐던 내년 3월보다 3개월 빠른 일정. 이통 3사는 5G 전파 송출이 가능한 12월 라우터(공유기 기능의 동글)를 이용해 5G 상용화를 시작한다는 입장
- 최근 5G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미국 통신사들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음
- 하지만 이통사들이 상용화 일정을 앞당기면서 서비스 단말은 휴대폰이 아닌 공유기가 될 전망. 일정 상 제조업체가 12월까지 5G 전용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5G 서비스는 예정대로 내년 3월이 될 가능성이 높음
● 인터넷/게임 이창영(02-3770-5596)
네이버, 액면분할 주총 의결
- 이날 의결로 네이버 보통주 1주의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5 대1 분할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8·10·11일 3거래일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12일에 신주권이 상장된다. 네이버측은 "액면분할은 유통 주식수를 늘려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임시주총에서 "앞으로도 투자기조를 이어가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따른 수익성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 우려에 대해 한 대표는 "장기 성과를 위한 투자로 봐 달라"고 말했다.
텐센트 '왕자영요(펜타스톰)'에 실명인증제 도입, 中 강력한 게임 규제 본격화되나
- 텐센트의 이번 결정은 중국의 미성년자 온라인 게임 규제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8월 말 아동 및 청소년의 근시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게임 총량 규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텐센트는 실명인증제를 도입하고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하루 한 시간,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이용자는 하루에 두 시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한다.
- 한편, 텐센트가 중국 내에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모바일게임 '왕자영요'의 연령별 이용시간을 제한하기로 결정하면서 중국 내의 게임규제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중국은 지난 8월 게임의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게임 총량 규제안' 이외에도 중국 내 서비스되는 게임의 전체 수를 규제 및 관리하는 '온라인게임 총량 제한'을 발표해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중국 내 거대 게임 기업인 텐센트가 중국의 게임 관련 규제에 참여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게임 시장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게임 관련 규제안을 발표한 직후, 넷이즈를 비롯한 중국 내 게임사는 물론 국내 게임사 대부분이 주가 하락을 겪었기 때문에 중국의 게임 관련 규제가 게임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주목된다.
● 레저/미디어 박성호(02-3770-5657)
제주 카지노 영업장 이전 '대형화' 원천봉쇄 되나?(연합)
- 이상봉 제주도의원, 카지노 감독조례 16조의 '영업소 소재지의 변경'에 대한 조례변경 제안
- 핵심내용은 카지노 영업소의 소재지를 원천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것. 기존 카지노 인수 및 장소변경을 통한 대형화를 억제해야 한다는 의견
방송협회 "중간광고 더이상 미룰 수 없어"(이데일리)
- 기사링크 : https://bit.ly/2oSyKWY
슈퍼주니어 D&E, 일본 전국투어 시작(아경)
- 9월7~8일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일본 단독 콘서트 진행. 관객수 9천명 달성
- 향후 일정 : 9월15~17일 고베, 9월27~28일과 10월2~3일 도쿄, 10월12~13일 나고야, 10월20~21일 히로시마, 10월27~28일 후쿠오카, 11월3~4일 삿포로, 11월8~9일 도쿄 부도칸
● 화장품 박은정(02-3770-5597)
제주도 외국인 일일 입도 현황
- 2018년 9월 1일 ~ 8일 누적 : 33,997명(yoy +99% , mom -1%)
- 2018년 8월 1일 ~ 8일 누적 : 34,470명
- 2017년 9월 1일 ~ 8일 누적 : 17,117명
● 증권/보험 정준섭(02-3770-5728)
8월 車보험 손해율 90% 안팎… 연말 보험료 인상 불가피할 듯 (한국경제)
- 8월 가마감 손해율 삼성화재 89.2%, 현대해상 87.1%, DB손보 86.3%, 한화손해보험 91.8%로 급등
- 업계, 손해율 악화로 3~4% 정도의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
카카오페이, 중소형 증권사 인수한다 (뉴스1)
- 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간편송금 선제 대응과 수익 다각화 위해 종소형 증권사 인수 실사
-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
행공-코리안리, 영국 내륙풍력발전소에 1000억 투자 (이데일리)
- 행정공제회와 코리안리, 글로벌 자산윤용사와 영국 풍력발전소 공동투자
- 1000억원 규모, 기대 배당수익률은 7%
보험CEO들 만난 금감원장 "소비자 눈높이서 제도·관행 개선" (연합뉴스)
- 윤석헌 금감원장,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TF를 가동할 계획
- K-ICS 관련 보험사의 시스템 준비를 지원하고, 단계적 도입 방안 검토
매각설 도는 ABL생명, 자회사GA 장착 준비중 (EBN)
- ABL생명, 전속설계사 이탈 방지 위해 자회사GA 설립 추진
- 자회사GA 없는 보험사는 경쟁 불리해지는 제도변화도 반영
● 티레이더 인포 링크 : https://www.myasset.com/extern/researchPortal/RP_0001000_P1.cmd?menuid=RP_0200000_P1&keyword=&page=1&res_seq=13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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