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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오름세를 이어가는 신중론 혹은 인버스 ETF 매수를 이야기한 사람들이 욕을 먹고 있네요.
1월 상승장 속에서 저는 지수 ETF 매매나 조금씩 하고 올 한 해 넣어둘 개별 종목을 찾고 있습니다.
시장을 오래 관찰한 분들은 이미 한 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겠지만
저는 경험이 적어 수익을 놓치더라도 좀 더 여유있게 종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1월 중순에 재차 장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했으나 개인 매수세, 기관 매수세, 외국인 매수세가 순환매처럼
이어지며 이번 달 지수 ETF는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관계없습니다. 제 기준으로 선택했고 손실이 발생한 거니까요.
저는 오늘도 코스닥150 인버스 ETF를 조금 담았습니다.
목표가에 도달하면 분할 매수하고 상승 추세를 확인하면 손절합니다.
2주 전부터 조금씩 담고 있는데 총 손실은 -1.2% 수준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코스닥 지수는 지속적 상승인데 코스닥150 지수는 박스권입니다.
후행 사유를 연결시키기 보다 "괴리가 있구나" 판단하고 대응하려고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150 지수
한편 아래 그림처럼 코스피와 코스피200 지수는 동일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코스피200 지수
"코스피 Vs. 코스피200", "코스닥 Vs. 코스닥150"
이들을 추종하는 지수 ETF에 투자하며 개별 종목 변동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1월에 시황에 대한 평가는 투자자마다 다르지만 제가 관찰하는 종목은 아직 매수 목표가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간혹 슈팅이 발생한 종목도 있지만 테마에 얽혔거나 단기 상승 호재가 있었습니다.
발표하고 있는 최근 주요 경제 지표와 올해 예상 지표는 좋게 보면 "보합"이고 비관적으로 보면 "하락세"입니다.
그런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1월 내내 상승하고 있습니다.
판단의 합리성에 괴리가 생기는 순간입니다.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주가 지수가 경제 지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경제 지수도 주가 지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지수 선물 투자를 하는 분도 있고, 홀짝 겜블하듯 지수 ETF를 매수하는 분도 있고, 적립식으로 지수 ETF를 매수하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시황을 판단하기 위해 지수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좋은 종목을 발굴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각자의 목적에 따라, 각자의 판단에 따라 지수를 예측하는 분들의 글을 꼼꼼히 읽고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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