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때 주식 안하는 사람도 힘들었나요?21
- [* 비회원 *]
- 등록일 2020-03-25 18:20
- 조회수 1634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Originallity
업황 최고조에 여기저기서 다 달라붙어 과잉 투자 후에 거품이 무너지면서 해당 업종의 대량 해고와 구조조정으로 당사자들은 죽음 수준이었겠죠. 당시 시가총액 1조~20조짜리 기업들 줄줄이 실적이 하향으로 장기적으로 꺽이고 공급과잉과 거품업종들이 생기는 식이 되면서 지금처럼 6개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업종들은 향후 회복이 힘들다는게 업계에서는 예측하게 되면서 장기적으로 구조조정의 여파를 겪고 수도권 부동산하락까지 겹치며 하우스푸어현상도 생겼습니다.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POSCO,OCI(동양제철화학),태광,평산,태웅 등등 줄줄이 어렵게 되었죠. 원래 최고 업황의 업종이 생기면 너도나도 하겠다고 달려들면서 공급과잉으로 치킨게임이 되고 대출 끌어모아 투자하고 공장 증설하고 하면서 경기가 꺽이면 무너지는게 싸이클이죠.. 이번 싸이클은 사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중장기적인 문제 이슈와는 차별이 있습니다.
|
|
0
0
Originallity
당시의 최고업황에서 리먼사태 후 업황 꺽이면서 무너졌거나 그런 수준이 된 시가총액 1조 이상짜리 기업들이 현대중공업 (당시 시가총액 아마 30조는 되었을겁니다),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 POSCO, 현대제철, 동양제철화학(OCI - 당시 10조 이상갔조), 태웅, 평산(부도),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등 수백개 기업들이 어려워졌죠. 이건 근본적인 문제가 생긴거여서 1년 안에 좋아지거나 하는게 아니라 업황 싸이클이 꺽이는 문제였습니다.. |
|
|
0
0
Originallity
이번 코로나는 회복되면 다시 경제활동이 생기고 정상화되는거고 이전 리먼 사태는 주도주들이었던 업종이 아예 꺽이는 문제여서 희망이 사라진 상황에 가깝기 때문에 이전이 사실 경제적, 그리고 주식시장에의 장기적 희망은 훨씬 없는 상태인거고 지금은 향후에는 정상화되는거고 경제활동의 일시 정지로 인한거기에 사실 리먼사태와 주식시장 투자 입장에서는 많이 다르고 지금이 훨씬 좋은겁니다. 다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지금이 더 어려운 곳들이 있을수 있는데 그래서 양적완화가 이번에 필요하고 정부대책도 중요하겠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는 내재가치의 중장기적 변동이 없기에 리먼사태와 비교가 안 됩니다.. |
|
0
0
 이제그냥뽐뿌가생활이되어버렸어요망했어요
리먼, imf 모두 성인이 되어서 보내봤던 입장에서 그런 시대가 다시 찾아오게 되면 다들 웃으면서 이렇게 주식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당장 직장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나오고 자살하는 사람들 뉴스가 나오곤 했죠... imf 때 당시에 저희 집도 그때 돈으로 1억...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아파트 한채보다 비싼 돈을 주식으로 날렸습니다.... 손싱 20프로 어쩌고가 아니라 회사가 부도나면서 말 그대로 그냥 돈이 없어져 버렸죠... 뭐남의 주식 남의 회사 걱정할 것도 없이 아버지 회사도 부도가 나버린 바람에 온가족이 고생했던 기억이나네요...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부동산 폭락이요